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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의 귀환] 세계 중앙은행 다시 매파로…유동성 파티 끝나나 주요국 중앙은행이 긴축 모드로 돌아서면서 세계 경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됐지만, 인플레이션과 강한 경기 흐름이 맞물리며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과 유럽, 일본 중앙은행이 잇따라 긴축으로 방향을 틀었고 한국은행도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중앙은행이 통화 긴축에 나서면서 유동성 축소, 이자 비용 상승,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일(현지시간) 연 2026-06-19 06:00:00 -
[긴축의 귀환] '연 2.50%' 시대 끝났다… 한은, 금리 인상 사이클 진입 신호탄 한국은행의 7월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첫 인상'이 아닌 '인상 사이클'로 이동하고 있다. 중동발 유가 충격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는 데다 경기 회복세까지 뚜렷해지면서 한국은행이 본격적인 긴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1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5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는 인상 소수의견을 낸 위원 2명뿐 아니라 동결 의견을 제시한 위원들까지 물가 상방 위험을 공통적으로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금 2026-06-19 06:00:00 -
생산자물가 7개월째 오름세…석유제품 내리고 화학제품은 올라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했던 국제유가의 파급효과가 화학제품과 항공 요금 등으로 확산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8% 상승한 129.82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난달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제품 가격 급등으로 1998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상승세는 다소 둔화됐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0.8% 하 2026-06-19 06:00:00 -
[오늘의 종합뉴스] 내년 최저임금도 업종 불문 '단일 적용'···표결 끝에 차등 적용 '부결' 外 내년 최저임금도 업종 불문 '단일 적용'···표결 끝에 차등 적용 '부결'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 없이 똑같이 적용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 여부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다. 이날 표결에서는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가 집계돼 출석위원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해 결국 부결됐다. 이번 표결은 근로자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2026-06-18 21:49:52 -
내년 최저임금도 업종 불문 '단일 적용'···표결 끝에 차등 적용 '부결'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 없이 똑같이 적용될 예정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 여부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다. 이날 표결에서는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가 집계돼 출석위원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해 결국 부결됐다. 이번 표결은 근로자위원 9명 중 8명이 참석했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앞서 사용자 측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 2026-06-18 20:35:12 -
주말 남부 지방 중심 호우 예보…농식품부, 호우 대비 사전 점검회의 개최 이번 주말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호우 대비 긴급 사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19일부터 제주, 전라,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9개 도, 농촌진흥청·산림청 및 농협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저수지 등 기반시설 기반시설 점검에 나섰다. 또 26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 2026-06-18 17:58:01 -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마무리 전략 고심하는 정부…사후정산 고시 마련 중동전쟁 여파로 도입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의 7차 가격 지정을 보류하고 현행 6차 최고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80달러 선까지 내려왔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한 영향이 크다. 다만 정부가 7차 최고가격을 새로 고시하지 않고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로 한 것을 두고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지켜보며 이를 유연하게 판단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6차 최고가격 유지한 정부…출구전략 모색 2026-06-18 17:00:00 -
외국인 노동자 입국 즉시 안전교육 받는다…건설현장 관리 강화 정부가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입국 직후부터 안전보건교육을 의무화한다. 건설현장 인력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전자카드제도를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는 사업장 배치 전 입국 단계부터 기초 안전보건교육을 받게 된다.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은 사업장에 배치된 이후 사업주가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의 2026-06-18 16:58:30 -
자연공원 가치평가 의무화...중기 배출부과금 분할납부 확대 자연과 문화를 포괄하는 '공원자원' 개념이 법률에 처음 도입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배출부과금 분할납부가 확대되고 택배 과대포장 관리체계도 강화되는 등 환경 분야 제도가 개선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연공원법, 대기환경보전법,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 9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자연공원법 개정안에는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뿐 아니라 문화경관까지 포괄하는 '공원자원' 개념이 새 2026-06-18 16:41:37 -
무역위, 태국산 이음매 없는 동관에 최대 8.41% 반덤핑 관세 정부가 태국산 이음매 없는 동관에 최대 8.41%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한다.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18일 열린 제474차 회의에서 태국산 이음매 없는 동관 덤핑조사 건을 심의한 결과 해당 제품의 저가 수입으로 국내 동종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음매 없는 동관은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산업용 열교환기, 냉난방 설비 및 공조시스템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업계에서는 국내 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제품인 만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2026-06-18 16:30:00 -
최저임금 차등 두고 노사 정면충돌…勞 "차별 정당화" vs 使 "더 못 미뤄"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업종별 차등 적용을 두고 노사가 공방을 벌였다. 노동계는 자영업과 소상공인 위기를 최저임금 탓으로 돌리는 것은 차별을 정당화 하는 것이라고 반발한 반면 경영계에서는 취약업종의 최저임금 미만율과 지불 능력 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맞서면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지난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도 업종별 구분 적용을 두고 노사의 입장차가 크게 엇갈렸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이 2026-06-18 16:17:30 -
한국 국가경쟁력 21위 '역대 두 번째'…기업효율성·AI 인프라 약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6계단 오른 세계 21위를 기록했다. 1997년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 대상에 포함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기업 효율성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인프라 분야가 큰 폭으로 개선되며 전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6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70개국 가운데 2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7위에서 6계단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성적인 2024년 2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2026-06-18 16:00:00 -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구윤철 "첨단산업 아우르는 한미동맹 진화" 한미 양국 간 전략적 투자를 전담할 한미전략투자공사(KUIC·Korea-U.S. Strategic Investment Corporation)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공사는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전략투자를 뒷받침하는 전담기관으로, 한미 양국의 산업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정경제부는 이날 세종시 나성동 한미전략투자공사 사옥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외교부·산업통상부 관계자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한국 2026-06-18 16:00:00 -
발전5사 통합론 힘 실렸지만..."국민 편익·로드맵 더 구체화해야" 발전공기업 5사 통합을 중심으로 한 구조개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국민 편익과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발전5사 체제 한계…"1사 통합이 최적 대안"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전환기 전력공기업들의 새로운 역할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발전공기업 구조개편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삼 2026-06-18 15:58:14 -
원전으로 쌓은 신뢰 첨단산업으로 확대…산업장관, 체코와 협력 논의 한국과 체코가 두코바니 원전 사업을 계기로 구축한 협력 관계를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원전 수출을 통해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로봇, 배터리, 미래차 등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양국 경제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7~18일 체코를 방문해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첨단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사업 진행 2026-06-18 15:00:00 -
수협, 중동전쟁 피해 어가 돕는다…유류비 보조금 100억 지원 수협중앙회가 중동 전쟁으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류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어업용 면세유 경유가 드럼당 최대 3만5240원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수협중앙회는 제1차 임시총회에서 자체 어업용 면세유 보조금 지원을위한 추가경정예산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을 통해 올 4월부터 9월까지 경유, 휘발유, 중유, 액화석유가스(LPG) 등 모든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은 어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협의하며 국제유가는 배럴당 2026-06-18 14:55:14 -
에너지전환 속 발전5사 통합론 부상...공기업 개편 신호탄 정부가 추진 중인 전력공기업 역할 재정립 연구에서 발전 5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최적 대안으로 제시됐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공기업 구조개편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발전 5사 통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에너지전환기 전력공기업들의 새로운 역할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발전공기업 역할 재정립 방안을 공개했다.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연구는 발전공기업의 효율화를 넘어 에너지 전환 시 2026-06-18 14:00:00 -
구윤철 "공급망 다변화로 위기 대응능력↑…AI 강국 만들것"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 능력을 키우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AI 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재경부 유튜브 채널의 정책토크쇼 온대브리핑 인터뷰에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과 AI 강국 조성, 세계국채지수 편입(WGBI) 등에 대해 밝혔다.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은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미래 먹거리 분야 투자 △고용 문제 해결·규제 혁신 등에 중점이 찍힐 전망이다. 구 부총리는 먼저 에너지의 중동 의존율 2026-06-18 13: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