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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힘, 지방을 키우다] 안전 인프라 확충·취약계층 지원…가스안전공사, 지역경제 기여 확대 12년째 충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전문기관’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 안전 인프라 확충과 취약계층 지원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한 지방 이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1974년 고압가스보안협회로 출범해 1979년 현재 사명으로 개편된 공사는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이다. 출범 이후 40여 년간 가스 사고 예방에 힘쓰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국내 가스 2025-11-25 05:00:00 -
[금통위 설문조사] "추가 인하는 내년 하반기"…고환율·집값에 전문가 전원 '동결' 예상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2.50%로 동결하고,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세가 회복 국면에 들어선 데다 1470원대 고환율과 수도권 집값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아 추가 인하를 단행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한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지난 5월 종료됐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24일 아주경제가 주요 채권·거시경제 전문가 1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전원은 오는 27일 금통위 통화정책 2025-11-25 05:00:00 -
IMF, "韓 2026년 성장률 1.8%…구조개혁 노력 지속해야" 한국경제가 올 하반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며 연간 0.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6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감소 등으로 1.8%대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IMF 한국 미션단이 지난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주요 정부 부처·관계기관과 실시한 면담 등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IMF는 한국경제가 2025년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 내년에는 뚜 2025-11-24 23: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1477원 돌파한 환율…외환당국, 국민연금과 첫 대책회의 1477원 돌파한 환율…외환당국, 국민연금과 첫 대책회의 원·달러 환율이 24일 1477원까지 치솟은 가운데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 환율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수시로 만나 관련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4일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민연 2025-11-24 21:45:35 -
국세청 "론스타 조세 쟁점도 승소 재확인…2.1조원 세금 정당" 한국 정부와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투자분쟁(ISDS) 취소 절차에서 최종 승소한 것과 관련해 국세청은 조세 쟁점도 승소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24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13년에 걸친 국제투자분쟁(ISDS) 소송의 조세 쟁점 분야에서도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크게 금융 쟁점과 조세 쟁점으로 나뉘는데 조세 쟁점의 경우 '원 판정'에서 정부의 배상책임이 인정되지 않았고, 이번 '원 판정 취소 절차'에서도 취소 사유가 없음을 이유로 론스타 측의 취소 신청 2025-11-24 20:37:47 -
加 산업부 장관 만난 김정관 산업장관, 디젤 잠수함 등 양국 협력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4일 서울에서 방한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을 만나 캐나다 최신 디젤 잠수함 도입 사업을 비롯해 산업, 기술, 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김정관 장관은 "한국과 캐나다 간 교역이 2015년 발효한 한-캐 자유무역협정(FTA)에 힘입어 10년 만에 2배 증가했다"며 "투자 역시 최근 5년간 4배 가까이 증가해 긴밀한 경제협력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또 "배터리·전기차, 수소·암모니아 등 미래지향적 첨단산업과 친환경 분야를 비롯 2025-11-24 17:11:18 -
수협중앙회, 부실채권 정리 자회사에 500억원 추가 출자 수협중앙회가 일선수협 부실채권 정리 자회사인 수협엔피엘대부에 5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한다. 부실채권 매입 여력을 높임으로써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수협엔피엘대부에 자본금 500억 원을 이달 말까지 추가 출자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협엔피엘대부는 전국 90곳 수협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을 매입·추심하는 곳으로 수협중앙회가 자본금 500억 원을 전액 출자해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수협중앙회는 연말까지 추진할 '회원조합 연체율 2025-11-24 17:08:12 -
국제금융기구 협력방향 점검…신탁기금 방향 등 논의 기획재정부는 24일 세종에서 '제3차 국제금융기구 사업 관계부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7개 관계부처와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최근 다자개발은행 조달 정책 변화, 우리 신탁기금 지원 방향, 2026년 국제금융기구 협력 계획 등을 논의했다. 문지성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국익 중심의 실용적 관점에서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 국장은 "최근 각 기구들이 품질 중심의 조달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기업·기관에게는 새로운 기회 2025-11-24 17:00:00 -
1477원 돌파한 환율…외환당국, 국민연금과 첫 대책회의 원·달러 환율이 24일 1477원까지 치솟은 가운데 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과 환율 안정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수시로 만나 관련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4일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해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민연금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2025-11-24 16:46:55 -
관세 리스크 덜어도 녹록지 않은 수출…산업연, 내년 0.5% '역성장' 전망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내년 한국 수출이 올해보다 0.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7000억 달러 규모의 '역대급' 수출이 예상되는 것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0%로 유지했다. 기저효과에 非미국 수출 감소…3년 만에 역성장 가능성 산업연구원은 24일 '2026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수출액을 올해(7005억 달러)보다 0.5% 감소한 6971억 달러로 짚었다. 2023년 -7.5% 역성장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 2025-11-24 15:00:00 -
진짜 돈 담겼다... 조폐공사, '돈방석·돈지갑' 굿즈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진짜 돈이 담긴 화폐 굿즈를 출시, 와디즈에서 펀딩을 시작했다. 조폐공사는 24일 신제품 돈방석, 돈지갑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화폐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화폐 굿즈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이번 신제품은 더 이상 만들지 않는 동전을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로 제작됐다. 이에 '돈방석'에는 500원 주화를, '돈지갑'에는 100원 주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돈방석 내부에는 솜과 함께 500만원 가치의 오만원권 화폐 부산물 약 100 2025-11-24 14:46:37 -
AI로 농산물 최저가 찾는다…'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 개발 시동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의 농산물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 동향을 분석, 소비자에게 최적의 구매처를 추천해주는 플랫폼이 내년 하반기에 시범 출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농산물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대형마트, 로컬푸 2025-11-24 14:19:26 -
서울대-M.AX 얼라이언스, AI·제조혁신 위한 협력 강화 맞손 산업통상부와 서울대는 24일 서울대와 M.AX 얼라이언스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 M.AX 얼라이언스는 지난 9월 산업부와 대한상의가 공동 출범했으며 삼성전자·현대자동차·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의 기업을 포함한 1000여개의 기관이 참여 중이다. 산업부는 앞서 얼라이언스를 통해 제조공정을 혁신하고 휴머노이드 등 신산업을 육성해 2030년 100조원 이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제조 AX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서울대는 M.AX 얼라이 2025-11-24 14:00:00 -
노동부,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개최…취업 우수 청년·멘토에 장관상 시상 고용노동부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수 청년과 이들을 지원한 멘토·매니저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청년 참여자가 직접 작사한 곡 '풋사과의 볼터치' 축하 공연, 김태호 TEO PD의 특강 등이 진행되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부는 청년도전지원·청년성장프로젝트·미래내일 일경험·직장적응지원 등 프로그램을 2025-11-24 13:30:00 -
온라인 대리점에 상품 최저 가격 준수 강요한 푸르밀…공정위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대리점에 공급하는 상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설정한 뒤 이를 준수하도록 강제한 푸르밀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다. 푸르밀은 2021년 8월~2024년 11월 카페베네 카페라떼·카라멜마끼야또·카페모카 등 세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에 대한 최저가를 설정한 뒤 거래관계에 있는 대리점에 이를 준수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푸르밀은 2021년 8월 1일 '영업지시사항'을 통해 해당 제품의 인터넷 상시 판매가를 1박스 6500원 이상, 2박스 1만3000원 이상으로 설정했 2025-11-24 12:00:00 -
산업부 "11월 수출 우상향 흐름 기대…수출 증가 위해 정부 자원 총동원" 산업통상부는 24일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다. 올해 1~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792억 달러 규모다. 이는 2022년(5770억 달러) 이후 3년 만에 1~10월 역대 최대 수출를 경신한 것이다.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바이오헬스 등 4개 품목이 호실적을 보이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서버 중심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4월부터 월별 최대실적을 경신 중이다. 2025-11-24 11:00:00 -
한-타지키스탄,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협력 확대 논의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는 24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나자르 아지즈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차관을 만나 교역·투자 확대, 개발협력(ODA),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 타지키스탄 측은 자몰조다 수출청 부청장, 하이룰로조다 재무부 차관 등 2명의 차관급 인사가 함께 참석했다. 양측은 양국간 교역이 늘고 있지만 자동차 외의 수출품목 다변화 필요성, 섬유, 태양광발전 등 산업부 개발협력(ODA)을 기반으로 한 산업협력 확대 필요성, 타직이 보유한 핵심 2025-11-24 11:00:00 -
산학연 협력으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함께 오는 25일 부산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산·학·연 협력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운송·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 해체, 재활용 등 전 단계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최근 탄소 규제로 인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동남아 지역의 노후·방치된 해양플랜트 재활용 필요성 등으로 인해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5-11-24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