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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물가 경고등] "지금은 억눌린 물가"…가격 통제 끝나면 '물가 쇼크' 우려 정부가 유류세 인하와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등을 통해 국제 유가 상승 충격을 흡수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현재 물가 흐름을 '안정'이라기보다 '억눌린 상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장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제한적이지만 정책 효과가 약화하면 하반기 들어 '물가 쇼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다. 10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두바이유 배럴당 평균 가격은 112.2달러로 전년 동월 평균(75.08달러) 대비 약 49.4% 상승했다. 이달 들어 10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2026-05-11 05:00:00
  • 중동 전쟁으로 비싸진 곡물...사료·축산물 도미노 상승 굴레 이어질까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국내 사료 가격 상승을 자극해 축산물 가격까지 도미노처럼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식용유 등 유지류 가격도 상승하면서 외식물가 역시 안심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1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130.7로 전달보다 1.6% 상승했다.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 2026-05-11 05:00:00
  • [수입물가 경고등] 억눌린 물가 뒤 수입 충격…하반기 불안 커진다 환율 상승과 수입물가 급등에 따른 비용 압력이 누적되면서 하반기 소비자물가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와 가격 안정화 조치로 단기 물가 상승세를 억누르고 있지만 누적된 수입 비용 부담이 하반기부터 소비자 가격에 본격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10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르며 2024년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 상승률이 1.8%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기조적인 2026-05-11 05:00:00
  • 김정관 산업장관 "대미 투자 기본 원칙은 상업적 합리성...미국도 충분히 이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0일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상업적 합리성은 우리 정부가 가지고 있는 대미 투자의 기본 원칙"이라며 "미국 측도 이 부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미국·캐나다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실무자 차원에서 논의된 대미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번 미국 방문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2026-05-10 19:02:31
  • 계약서 최대 291일 늑장 발급...두산, 하도급법 위반 과징금 2.3억 대기업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두산이 수년간 하도급 계약서를 제때 발급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공정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두산이 시스템 개발·관리(SI) 용역을 위탁하는 과정에서 계약 서면을 늦게 발급하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3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두산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82개 수급사업자에게 총 516건의 SI 용역을 맡기면서 법정 기재사항이 포함된 계약 서면을 용역 수행 2026-05-10 12:00:00
  • 중동 전쟁 장기화에 정부 대응…석유수입기업 지원 확대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와 원유 조달 불확실성이 커지자 정부가 석유수입기업 대상 금융지원 확대와 수입선 다변화 지원에 나섰다. 업계의 자금 조달 부담과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가운데 원유 수급 안정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8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석유공사 및 국내 석유수입기업들과 함께 '제2차 석유수입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8일 열린 1차 회의에서 제기된 업계 건의사항의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원유 수급 상 2026-05-10 12:00:00
  • 공정위, '명륜진사갈비' 명륜당 불법 대부업 의혹·갑질 심의 착수 공정당국이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가맹본부 명륜당의 고금리 대부 의혹과 가맹점 대상 거래 강제 행위 등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가맹점주들에게 특정 업체 이용을 사실상 강요하고 대출 관련 정보를 축소·누락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8일 명륜당의 '가맹사업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행위 사실, 위법성 및 조치 의견 등을 기재한 심사보고서를 피심인에게 송부하고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명륜당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저 2026-05-10 12:00:00
  • 김정관 산업장관, 美 고위급 연쇄 회동…조선·에너지 협력 강화 한미 정부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고위급 협의에 본격 착수했다. 양국은 조선·원전·액화천연가스(LNG) 등 산업·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투자와 연구개발(R&D),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화하며 협력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0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과 대미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 및 산업·통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미투 2026-05-10 11:25:57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열기 후끈… 추가 공모 경쟁률 '8.8 대 1'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추가공모 5개군 지정에 44개군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8대1을 넘어섰다. 정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지역을 다음달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역 확대를 위한 추가공모 접수 결과 44개군이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달 1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농식품부가 중동 지정 2026-05-10 11:00:00
  • "평소 선호하던 숫자가 행운으로"…1223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 주목 "매주 배우자와 함께 연금복권을 구매하는데, 평소 선호하는 숫자들이 있어서 복권방에서 그 번호가 포함된 연금복권을 달라고 요청해 세트 구매를 했습니다." 5월 2주 차인 9일 동행복권 제122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04회차 연금복권720+ 1등(1매) 2등(4매)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서 304회차 연금복권720+ 1등(1매), 2등(4매) 당첨자는 "매주 배우자와 함께 연금복권을 구매하는데, 평소 선호하는 숫자들이 있어서 2026-05-09 20:25:00
  •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에 294만명 몰려 1인당 최대 6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신청에 294만명이 몰렸다. 이 기간 지급금액은 총 1조6728억원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8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마감 이후 그 신청 현황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한 사람은 294만407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93.6%로 가장 높았고 서울(92.9%), 제주(92.9%), 부산(92.7%)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90% 이상의 신청률을 기록했지만 경남(87.8%), 강원( 2026-05-08 21:05:41
  • 상반기 농업 외국인력 10.4만명 배정…국내인력에 교통비·숙박비 지원↑ 정부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 농업 분야 외국인력을 역대 최대 규모로 배정하고 국내 인력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전북 임실군의 외국인 계절근로 현장을 찾아 농작업 현장과 숙소 등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번기 인력수급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 상반기 농업 분야 외국인력을 총 10만4000명 규모로 배정했다. 이 가운데 계절근로자가 9만4000명, 고용허가제 인력이 1만명이다. 이는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2026-05-08 17:00:00
  • "기름값 걱정 없는 농업"…정부 "7월까지 재생에너지 로드맵 마련" 정부가 농업·농촌의 에너지 구조를 재편해 ‘기름값 걱정 없는 농업’ 구현에 나선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자립을 농가 소득까지 연결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농촌 에너지 대전환 전략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농촌 에너지 자립, 농업 에너지 전환, 농업·농촌 자원의 활용을 통한 국가 에너지 전환 기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2026-05-08 17:00:00
  • 박홍근 장관 "태양광산업 생태계 회복 위해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8일 "태양광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진천의 국내산 태양광 셀 제조기업 한화 솔루션 큐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태양전지(셀)와 모듈 등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을 두고 '에너지 공급망 확보',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햇빛소득마을 등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약 6000 2026-05-08 14:00:00
  • 한·베 비즈니스 포럼서 녹색경제 협력 본격화…EPMA·KOVECA, 2030 로드맵 착수 베트남 친환경제품 제조업협회(EPMA)와 한베트남경제문화협회(KOVECA)가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녹색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의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 중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임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경제, 스마트농업, 친환경 산업, 넷제로(Net Zero) 전환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 협력 2026-05-08 13:30:51
  • 美 법원 '글로벌 관세' 무효 판결에도…韓 직접 영향은 제한적일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가 1심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미국의 통상 정책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미 마무리된 한·미 관세 협상과 대미 투자 등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 재판부는 7일(현지시간) 무역법 122조에 기반해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게 부과한 10%의 글로벌 관세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직접 승소한 원고는 워싱턴주와 일부 수입업체들이다. 법원은 적용 범위를 다른 주와 전체 2026-05-08 11:41:37
  • 18년간 복지 지출 130조 늘었지만…"공공 비중 OECD 평균 하회" 우리나라의 복지 지출이 18년간 130조원 이상 증가했지만 예산 대부분이 연금 지급에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재정의 쏠림으로 공공사회복지 지출 비중이 선진국 평균을 하회하면서 재정이 필요한 분야에 충분히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나라살림연구소의 '사회복지 분야 재정의 흐름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6년까지 사회복지 재정 지출은 33조4000억원에서 165조9000억원으로 132조5000억원 증가했다. 연구소는 올해 기준 사회복지 분야 세부사업 344개 2026-05-08 11:26:32
  • 3월 경상 흑자 373억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날고 여행수지도 웃었다 (종합)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지난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4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에도 반도체 수출이 방어하면서 흑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경상수지는 373억3000만달러(약 54조4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3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월간 기준 직전 최대인 지난 2월 231억9000만달러를 한 달 만에 훌쩍 훌쩍 뛰어넘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737억8000만달러 2026-05-08 10: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