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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편의점·온라인 매출 증가…지속되는 대형마트 부진 평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지난달 편의점의 음료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도 늘었다. 반면 대형 마트의 매출 부진은 이어지는 모양새다. 산업통상부가 27일 발표한 '2026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6.7%, 온라인 매출은 7.5% 늘었다. 업태별로는 편의점과 백화점이 성장세를 이끈 반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SSM)은 부진을 이어갔다. 편의점 매출은 1년 전보다 3.3% 증가하며 지난해 2026-05-27 11:00:00 -
7월부터 5500명 투입…체납관리단 가동 앞둔 국세청 '준비 만전' 국세청이 7월 체납관리단 출범을 앞두고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1차로 5500명이 현장에 투입되는 가운데 고의 체납자 추적과 생계형 체납자 지원을 병행하는 체납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국세청은 27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운영 준비 상황과 시범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체납관리단은 체납액 징수는 물론 ‘쉬었음’ 청년을 비롯한 1만 2026-05-27 11:00:00 -
27억 임금체불 요양병원장 구속…"악의적 체불 엄정 대응" 노동 당국이 27억원 규모의 임금·퇴직금을 체불한 요양병원장을 구속하며 악의적 체불 사업주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노동자 120명의 임금·퇴직금 등 총 27억여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로 광주 소재 한 요양병원장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동청에 따르면 A씨는 병원을 사실상 휴업·폐업하는 과정에서 노동자 120명에게 임금 및 연차미사용수당 8억5000만원, 퇴직금 16억6000만원, 해고예고수당 1억9000만원 2026-05-27 10:35:40 -
광복 100주년 청사진 그린다…정부 '2045 장기비전' 연내 발표 정부가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AI(인공지능) 대전환과 양극화, 지방소멸, 기후위기 등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미래 청사진을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예산처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연내 최종 발표를 목표로 대한민국 미래상과 정책 방향을 담은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AI 대전환과 인구구 2026-05-27 10:30:00 -
해수부 부산 이전 후 첫 '바다의 날'…이재명 "바다가 대한민국 미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이후 처음 열리는 바다의 날 기념식이 부산에서 개최됐다. 정부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과 청년 해양인재 양성을 미래 성장전략 핵심축으로 제시했다. 해수부는 27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부산에서 세계로, 바다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황종우 해양산 장관, 해군·해경 관계자, 해양수산 업·단체 대표, 공공기관장, 해양대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2026-05-27 10:29:17 -
종전 기대감에도 환율 1500원대…외국인 매수에 상단 제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으로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150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506.7원에 출발했다. 전날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0원 넘게 급락한 바 있다. 다만 간밤 국제유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달러 약세 압력은 일부 완화됐다. 그럼에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 위험 2026-05-27 10:13:11 -
조선기자재·중소조선 지원 위해 자율운항 M.AX에 5000억원 투입 정부가 조선기자재·중소조선 업계 지원을 위해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에 속도를 낸다. 이들의 해외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MASGA 프로젝트의 참여를 확대하고 새로 개발된 국산 기자재의 신조선 탑재를 지원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7일 부산 강서구 소재 조선기자재 기업인 한라IMS를 찾아 제조·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본 뒤 조선기자재·중소조선 업계와 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13일 울산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서 'K-조선 2026-05-27 09:30:00 -
폐전자제품 속 희토류 회수 본격화...정부, 영구자석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폐컴퓨터 저장장치(하드디스크)에 포함된 희토류 영구자석을 회수·비축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하며 핵심 광물 자원 확보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경기 평택 소재 엔에이치리사이텍컴퍼니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한국금속재활용산업협회와 함께 '폐컴퓨터 희토 영구자석 회수·비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전기·전자제품에서 희토류가 포함된 영구자석을 분리·회수해 국 2026-05-27 09:00:00 -
기업심리 3년7개월 만에 최고…반도체 호황에 제조업 '낙관' 전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심리가 동반 개선되면서 기업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조사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월보다 4.0포인트 오른 98.9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0월(99.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상승폭 역시 지난 2023년 5월(+4.4포인트) 이후 최대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중 주요지수 2026-05-27 06:00:00 -
김영훈 노동장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에 "신속히 사고 수습" 긴급지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과정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진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신속한 사고수습을 긴급 지시했다. 노동부는 26일 김 장관 지시와 관련해 본부와 서울서부지청에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 또 산업안전보건정책실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서부지청장 및 노동감독관 등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작업에 2026-05-26 17:15:50 -
美中 보복 악순환에 낀 K-석화…"PX 수출 막히고 대금 미수령 우려" 미국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 석유화학 기업에 제재를 가하고, 중국이 이에 맞서 재보복에 나서면서 한국 기업이 이른바 ‘사법 샌드위치’ 위기에 놓였다. 석유화학 기업의 대중 수출 일부가 막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외교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중국의 ‘역외적용 차단법’ 시행과 관련해 공공기관에 업무 협조를 요청했다. 미·중 양국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재와 재보복을 단행하자, 우리 기업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 2026-05-26 16:52:08 -
최임위 2차 회의…使 "업종별 구분 적용" vs 勞 "양극화 해소 시급" 정부와 노동계·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돌입했다. 경영계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과 폐업 증가를 이유로 업종별 구분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고, 노동계는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과 노동시장 양극화를 언급하며 저임금 노동자 보호와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한 달여만에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재개했다. 최임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와 최저임금 수준, 특수고 2026-05-26 16:34:50 -
2025년 국적선사 100곳 순이익 31.2%↓…美 관세·中부동산 침체 타격 지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미국 관세 정책으로 항화물비·환율이 오르며 국적선사들의 순이익이 1년새 3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컨테이너선과 벌크선은 선대의 공급 과잉이 가시화되고 중국의 부동산 침체가 해소되지 않으며 전년대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6일 국적선사 100개사의 '2025년도 영업실적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동안 국적 선사 실적은 일부 대형선사 위주로만 공개돼 업계 전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드물었다. 이에 해진공은 주요 선 2026-05-26 16:07:38 -
비중동산 원유 도입 확대에 중동 비중 절반 밑으로…비축유 방출 '신중' 중동전쟁 이후 비중동산 원유 도입이 확대되면서 5~7월 중동산 원유 비중이 50%를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결의한 비축유 방출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정부는 방출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6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을 통해 "5~7월 원유 도입물량은 2만2000 배럴로 예년 대비 85% 내외 수준"이라며 "원유 도입 확대로 민간비축수준도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산 원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은 물 2026-05-26 16:00:00 -
국세청, 현금영수증 숏폼 공모전…총상금 1000만원 국세청이 현금영수증 제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 수상자에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등 총 1000만원 규모 포상이 이뤄진다. 국세청은 이달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현금영수증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현금영수증 발급 혜택 △발급 의무 위반 시 불이익 및 신고포상금 △손택스 앱 등을 활용한 발급·수취 방법 등 3개 분야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숏폼 2026-05-26 15:46:12 -
산업연, 올해 수출 30.3% 증가한 9244억 달러 전망…성장률 전망치 2.5%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올해 우리 수출이 30% 급등하면서 90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가 슈퍼사이클을 올라탄 영향이 크다.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2.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26일 '2026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출액이 지난해(7093억 달러)보다 30.3% 급등한 9244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산업통상부가 설정한 수출 목표치(7400억 달러)보다 1800억 달러 이상 높은 2026-05-26 15:00:00 -
현대차·하이브·SK 참여…기업 주도 'K-뉴딜 아카데미' 시동 정부가 대기업 주도의 맞춤형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는 26일 기업과 청년이 함께 하는 'K-뉴딜 아카데미 기업·청년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아카데미 운영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SM엔터 그룹, 하이브, SK, 마이크로소프트(MS), 현대자동차, KB국민은행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이 직접 훈련 과정을 설계·운영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이다. 정부는 참여 청년에게 훈련비와 훈련수당을 지원하고 2026-05-26 14:30:56 -
관세청, 美 원유 직접운송 특례 시행…중동 의존 낮춘다 관세청이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미국산 원유와 호주산 나프타 대체품 수입 규제를 완화하며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지원에 나섰다. 원유 수입 과정의 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석유화학 원료 확보를 지원해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미국산 원유의 자유무역협정(FTA) 특혜 적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직접운송 특례'를 26일부터 시행하고 호주산 나프타 대체품은 천연가스액(NGL)으로 품목분류해 무관세 수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2026-05-26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