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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다단계업체 3곳 폐업…'씨엔파이너스·아실리코리아·애드댓' 공정거래위훤회는 올 1분기 씨엔파이너스, 아실리코리아, 애드댓 등 3개 사업자가 다단계 판매업을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가 이날 공개한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 사항에 따르면 1분기에 이들 3개 업체가 폐업 신고를 했으며 유니앤코어, 에스엔비아이 등 2개 업체가 신규 등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다단계 판매업 등록 업체는 117개로 지난해 말보다 1개 줄었다. 1분기 중 주소가 변경된 업체는 도테라코리아, 콕스네트워크, 라라코리아 인터내셔널, 루카스앤에스 등 4곳이다. 공정위는 "
- 2023-04-28
- 1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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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승용차 수출 154억달러…41% 늘며 역대 최대 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승용차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관세청이 28일 발표한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54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대수는 68만대로 31.1% 늘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은 60억4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8.4% 늘었다.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한 친환경차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9.2%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대상국별로
- 2023-04-28
- 1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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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호주산 수산화알루미늄에 5년간 덤핑방지관세 부과 중국과 호주산 수산화알루미늄에 향후 5년간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중국 및 호주산 수산화알루미늄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반덤핑관세) 부과에 대한 규칙'을 공포했다. 케이씨 주식회사는 2022년 1월19일 중국·호주산 수산화알루미늄의 덤핑으로 국내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았다는 이유로 관세법 제5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59조의 규정에 따라 무역위원회에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무역위원회는 덤핑사실과 실질적인 피해 등의 사실에
- 2023-04-28
- 0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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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IRA·반도체법' 기업투자 불확실성 최소화 합의 우리나라와 미국이 공급망 산업대화를 갖고 반도체법, 수출통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우리 기업의 우려 사항에 대해 기업투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계기로 27일(현지시간)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1차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반도체법과 수출통제 이행 과정에서 '기업 불확실성 및 경영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 2023-04-28
- 09: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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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생산·소비 증가…반도체 생산 늘었으나 '일시적' 지난달 반도체 생산이 일시적으로 늘면서 산업생산이 증가했다. 소비도 증가했지만 설비 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6(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지난해 3월(1.9%) 이후 1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0.5%) 감소한 뒤 12월(0.1%)과 올해 1월(0.0%), 2월(0.7%)에 이어 3월까지 증가 또는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산업 생산 증가는 제조업(5.7%)을 비롯
- 2023-04-28
- 08: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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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지역주민과 함께 재생에너지 개발…"환경 지키고, 이익 공유"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며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형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1호인 태백가덕산풍력 1단계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2단계 풍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고, 3~4단계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주민참여형 1호 사업인 '43.2㎿ 태백가덕산풍력 1단계'는 2020년 지역주민들이 마을기업을 설립해 사업에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지방자치단체인 강원도‧
- 2023-04-28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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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뇌물·오류로 얼룩진 차세대전력시스템…한전, 한전KDN과 진흙탕 소송전 한국전력이 자회사인 한전KDN에 45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한전KDN 등이 한전으로부터 수주한 '차세대전력판매정보시스템'의 잦은 오류로 영업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KDN과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2014년 한전이 발주한 차세대전력판매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해 2017년 1월 구축을 완료했다. 하지만 운영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8000여 건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서 한전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차세대전력판매정보시스템은 1990년대 말에
- 2023-04-28
-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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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5월 재정증권 7조5000억원 규모 발행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5월 중 7조5000억원 규모의 63일물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매주 1조5000억원씩 5차례에 걸쳐 재정증권을 발행하고, 이 중 5조원은 만기가 도래하는 3월 발행분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정증권은 세입과 세출의 시기적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인 국고 자금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단기 국채다. 연내 상환해야 한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및 예비 국고채 전
- 2023-04-27
- 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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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부터 휴대품 신고서 의무 작성 폐지…국내 입국 빨라져 5월1일부터 입국 시 세관에 신고해야 할 물품이 없는 여행자는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7월부터는 여행자가 관세청 앱(여행자 세관신고)을 통해 과세 물품을 신고하면 모바일로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를 위해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관세법 시행규칙' 및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 통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5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
- 2023-04-27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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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격차별 금지"…한화·대우조선 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기로 했다. 한화와 대우조선은 향후 3년간 경쟁사 차별 및 영업비밀 유출 금지 의무를 준수하고 이행 상황을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공정위가 한화와의 샅바 싸움에서 완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치권과 재계 등의 전방위 압박에 등 떠밀려 내린 결정이라는 것이다. "군함 입찰 경쟁제한 우려…필요 최소한의 행태적 시정조치" 공정위는 지난 26일 전원회의를 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5개 한화 계열사가 대우조선
- 2023-04-27
- 12: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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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까지 천연가스 수요 16.4% 줄어…정부 수입국 다변화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요가 올해 4509만t에서 2036년 3766만t으로 16.4%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용 수요가 늘어나는 발전용 수요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정부는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국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공고했다. 이번 계획에는 2023년부터 2036년까지 장기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천연가스 도입전략·수급관리 및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이 담겼다.
- 2023-04-2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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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제품·산업화 지원 국내 대표 식품기업 17개 업체가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정부는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해당 업체의 제품개발 등 산업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가루쌀로 여는 농업과 식품의 미래! 가루쌀로 지키는 우리나라 식량주권!'이라는 주제로 '가루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식품 원료로 가루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 2023-04-2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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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국제투자보증기구, 핵심광물·신재생에너지 사업 공조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국제투자보증기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핵심광물·신재생에너지 사업 발굴 등 공조를 강화한다. 무보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보증기구(Multilateral Investment Guarantee Agency, MIGA)와 금융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K-SURE와 MIGA가 개발도상국에 대한 해외투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rsquo
- 2023-04-27
- 1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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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발전 착공…30년간 연 4.7억불 매출 발전공기업 최초로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한 한국남부발전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나일스 가스복합발전소에 이은 미국내 두 번째 발전소로, 가동 후 30년간 연평균 4억7000만 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트럼불 복합발전은 미국 오하이오에서 953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2026년 상업운전을 개시하고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한 약 7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 남부발전은 트럼
- 2023-04-27
- 0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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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내구재 3.2% 기록…전망치 크게 상회 올해 3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전망을 크게 상회했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3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 집계치 중앙값은 0.7%였다. 2월 수치는 -1.0%에서 -1.2%로 변경됐다. 변동성이 큰 운송 분야를 뺀 내구재 수주도 0.3% 증가했다. 월가 전망치는 -0.2%였다. 반면 기업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0.4% 하락해 예상(-0.1%)을 밑돌았다. 내구재 수주는 경기선행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 2023-04-26
- 22: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