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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 개최...CES급 글로벌 전시 인프라 시동 산업통상부는 23일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있는 킨텍스 전시장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산업 거점을 완성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로 한국 전시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도약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희상 코트라 부사장과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1998년 수립된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의 마지막 2025-10-23 06:00:00
  • 산업부·지재처 주최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서울대 팀 대통령상 산업통상부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 '제26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에서 서울대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산업부는 2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내 팹리스 등 후원기업 임직원과 수상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0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은 반도체 설계 전공 대학생들의 설계 능력향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Design th 2025-10-23 06:00:00
  • "데이터로 제조 혁신"...韓-獨, 산업데이터 생태계 구축 맞손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공동으로 '제2회 한-독 산업데이터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산업데이터 스페이스 표준모델 구축' 사업이 반영된 만큼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리 산업 여건에 적합하도록 주요 업종별 제조 데이터를 2025-10-23 06:00:00
  • 韓·美, 3500억 달러 절충 시도했나...김용범 "일부 진전" 한국과 미국이 워싱턴 DC에서 무역 합의를 최종 도출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미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약 2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다. 김 실장은 러트닉 장관을 만난 후 기자들에게 "남아 있는 쟁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잔여 쟁점이 한두 가지"라며 "아주 많지는 않다. 논의를 더 해야 한다"고 부연 2025-10-23 05:53:06
  • 가을철 이상기후에 가축전염병까지…밥상 물가 또 들썩이나 때아닌 가을장마에 이어 저온 현상과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겹치면서 밥상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2025년산 배추·무·건고추 생육 실측 8차 결과’에서 “가을배추 생육은 지난해보다 양호하지만 최근 잦은 강우로 무름병 등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높은 습도와 불량한 배수 환경에서 발생하는 무름병은 김장철마다 농가를 긴장시키는 대표적인 세균성 병해다. 잎이나 줄기 조직이 물에 젖은 듯 축축해지며 점차 썩어 2025-10-23 05:00:00
  • [오늘의 뉴스 종합] 재차 미국 찾는 김용범·김정관…관세 협상 마무리할 '묘수' 찾아낼까 外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나흘 만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남은 쟁점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김 실장과 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협의를 위해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용범 실장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많은 쟁점에 대해 양국 이견이 좁혀졌지만 한두 가지 정도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며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기 위해 다시 출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쟁 2025-10-22 22:00:00
  • APEC 최초 재무·구조개혁 합동세션…혁신·디지털화 논의 기획재정부는 2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초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세션과 오찬을 진행하고 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재무장관과 구조개혁장관이 함께 참여한 ‘혁신과 디지털화’ 합동세션을 주재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AI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R&D 투자 △규제 개혁 △인프라 △인재 양성 등 재무·구조개혁 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정책방안들을 폭넓게 논의했다. 경제위원회는 '구조개 2025-10-22 19:00:00
  • 한국은행, 장애인 의무고용률 첫 달성…고용부담금도 '뚝' 지난해 한국은행이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법정 고용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간 미달 상태를 이어오던 한은이 꾸준한 채용 확대를 통해 고용률을 끌어올린 결과다. 그동안 연평균 1억원이 넘던 장애인 고용부담금 규모도 대폭 감소했다. 22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의 장애인 고용률은 3.7%로 집계됐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적용 대상이 된 이후 처음으로 법정 의무고용률(3.1%)을 충족한 것이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 2025-10-22 17:50:32
  • 금통위 D-1, 미·중 긴장 고조…1430원 넘나드는 환율 원·달러 환율이 22일 미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며 1430원을 넘나들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29.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431.5원에서 출발했으며, 장 초반 1432.8원까지 뛰었다. 지난 5월 2일(1436.0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다시 고조된 데다 일본 새 총리 취임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 2025-10-22 17:23:28
  • 재차 미국 찾는 김용범·김정관…관세 협상 마무리할 '묘수' 찾아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막바지 조율 단계에 들어섰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나흘 만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남은 쟁점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액 현금' 주장 선회 가능성…직접투자 비중 합의점 찾을까 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김 실장과 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협의를 위해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실장은 19일 입국 이후 사흘, 김 2025-10-22 17:10:02
  • KIOST, 내달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 개최…체험 프로그램 다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클러스터 소속 17개 기관 공동으로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2회 해양클러스터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7일 오전에는 국립해양박물관 2층에서 협의회 소속 17개 기관의 주요 연구·사업 성과를 선보이는 '성과전시회' 개막식이 열린다. 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8일에는 KIOST,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조사원, 부산해양경찰 2025-10-22 17:03:20
  • 구윤철 "성장 동력 위한 구조개혁 필수…AI·디지털 전환서 혁신 추진해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에서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구조개혁장관회의에서 개회사에서 "저성장, 기술 및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구조개혁이 그 어느때보다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향후 5년간 APEC 구조개혁 방향을 담은 구조개혁 의제 마련과 관련해 & 2025-10-22 16:48:12
  • 장애인기업 찾은 임기근 2차관 "공공구매력 제고 위한 개선안 강구할 것"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22일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에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명문화하고 공공구매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이날 서울 금천구의 장애인기업을 찾아 사회적 약자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참여 확대와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 차관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장애인기업은 단순한 생산 주체를 넘어,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동 수요자이자, 공공조달 시장에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핵심 2025-10-22 16:00:00
  • 콘텐츠·미디어 종사자 만난 노동장관 "작품 뒤 사람 위한 정책 적극 추진" 정부가 '권리 밖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김영훈 장관이 22일 상암 미디어노동자쉼터를 찾아 콘텐츠·미디어 종사자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권리 밖 노동 릴레이 현장방문의 첫 사례다. 정부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등 일하면서도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보호받지 못하는 권리 밖 노동자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기획했다. 노동부는 권리 밖 노동의 권익 보 2025-10-22 15:00:00
  • 한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순조롭다…3자는 사실무근" 한국은행이 중국 인민은행과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 이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갱신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다만 한은은 한은·인민은행·일본은행 3자간 통화스와프 추진 여부는 "논의한 적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2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이 중국 인민은행과 체결한 590억 달러 상당(4200억 위안·85조원)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지난 10일 만료됐다. 한은 관계자는 "통화스와프는 만기가 지나서도 협의할 수 있다"며 & 2025-10-22 14:32:21
  • 오마카세 노쇼 위약금 최대 40%...공정위, 소비자분쟁 기준 손질 앞으로 오마카세·파인다이닝 등 예약을 기반으로 영업하는 업종이나 일반음식점 단체 예약에서 예약부도(노쇼)를 할 때 내야 하는 위약금 기준이 대폭 상향된다. 공정위는 변화하는 소비 현실을 반영해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다음달 1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총 9개 업종, 3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음식 예약 부도, 예식장 위약금, 숙박·여행·스터디카페 등 주요 소비 분쟁 이슈를 반영했다. 외식업의 경우 예약 취소 또는 노쇼로 인한 소상공인 2025-10-22 12:00:00
  • 일하는 노인 늘며 비정규직 11만명↑…정규직과 임금 격차도 역대 최대 올해 8월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 전보다 11만명 증가하면서 8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에 시간제로 일하는 노인이 많아지고 제조업 경기가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처가 22일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8월 비정규직은 856만8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1만명 증가했다. 정규직은 1384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6만명 늘었다.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8. 2025-10-22 12:00:00
  • 끊이지 않는 온라인플랫폼 갑질…"거래상지위 남용행위 규제 실효성 높여야" 최근 온라인 플랫폼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갑질'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거래상지위 남용행위의 규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온라인 플랫폼 거래상지위 남용행위 규제 개선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입점 업체에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하는 배달앱을 비롯해 창작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는 콘텐츠 플랫폼, 태시기사를 차별하고 불이익을 감수하도록 했다는 택시앱 등의 사례가 쏟아져 나 2025-10-22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