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마이데이터 통해 고용24 서류 제출 부담 완화…맞춤 고용서비스 확대
    공공마이데이터 통해 고용24 서류 제출 부담 완화…맞춤 고용서비스 확대 고용24에 공공마이데이터를 도입해 민원을 신청할 때 필요했던 서류 제출 부담이 완화된다.고용행정 통계 36종도 추가 개방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대폭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3일 '제6차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고용24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방안'과 '고용행정통계 대국민 개방 확대 방안'을 의결했다. 워크넷과 고용보험 등 개별 전산망에 분산된 고용정보와 외부기관 정보를 통합·표준화한 국가일자리정보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확대 2025-12-03 14:00
  • 관세청, 무계목강관 2종 유통이력 신고대상 신규 지정…미신고시 과태료
    관세청, 무계목강관 2종 유통이력 신고대상 신규 지정…미신고시 과태료 관세청은 용접 이음매가 없는 무계목강관을 유통이력 신고대상 물품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 악화로 철강 업계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에 직결되는 품목인 무계목강관의 원산지 둔갑 불법 국내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무계목강관은 이음매가 없는 강관으로 산업 전반의 운송관, 설비 등에 널리 이용된다. 특히 고온·고압의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만큼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이 요구된다. 품질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면 배관 파열로 인한 2025-12-03 13:40
  • 수도권 이직한 청년층 평균소득 21~25% 늘어…3명중 1명 소득분위↑
    수도권 이직한 청년층 평균소득 21~25% 늘어…3명중 1명 소득분위↑ 소득이 있는 청년층(15~39세)의 인구이동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평균소득이 21~25%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결과 수도권 이동시 3명중 1명 정도는 소득분위가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방시대위원회와 2023년 기준 소득이동통계를 활용해 청년층의 지역이동이 소득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주요 정책과의 연계 활용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안의 토대가 된 ' 2025-12-03 12:00
  • 배출권거래제 민관 협의체 간담회 개최...기업 의견 수렴 나선다
    배출권거래제 민관 협의체 간담회 개최...기업 의견 수렴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토즈모임센터에서 배출권거래제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 및 주요 업종별 협회·기업, 발전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제4기 할당계획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배출권거래제 정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정부는 지난달 11일 '제4차 계획기간(2026~2030)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4차 계획기간 배출 허용 총량은 25억3730만t으로 이전 계획기 2025-12-03 12:00
  •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비중 12.3%…대방건설·중앙·포스코 최상위
    대기업집단 내부거래 비중 12.3%…대방건설·중앙·포스코 '최상위' 지난해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가 국내·외 계열사 전반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방건설, 중앙, 포스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내부거래 비중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25년 공시대상 기업 집단(대기업 집단) 내부 거래 현황'에 따르면, 공시집단 92곳의 지난해 국내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은 12.3%, 금액은 281조원으로 나타났다.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1.7%로 상장사(7.4%)보다 3배 가량 높았다. 내부거래는 같은 기업집단 계열사에 대한 매출 2025-12-03 12:00
  • 2024년 출생아 평균 83.7년 산다…폐렴 사망확률은 ↑
    2024년 출생아 평균 83.7년 산다…폐렴 사망확률은 ↑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는 평균 83.7세까지 살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령별 사망확률을 고려할 경우 남자 기대수명은 80.8년, 여자는 86.6년으로 전년 대비 남녀 모두 0.2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대수명의 남녀 차이는 5.8년으로 1985년(8.6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60세 남자의 기대여명은 23.7명, 여자 기대여명은 28.4년으로 전년 대비 0.3년, 여자는 0.2년 증 2025-12-03 12:00
  • 공정위,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소비자 권익 유공자 56명 포상
    공정위,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소비자 권익 유공자 56명 포상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 권익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1979년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12월 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일 공정위 부위원장과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김성숙 소비자정책위원회 민간위원장,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 2025-12-03 11:30
  • 노동부, 세계장애인의 날 맞아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격려 간담회 개최
    노동부, '세계장애인의 날' 맞아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격려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가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5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구제작 직종에서 금상을 받은 지적장애인,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직종에서 금상을 받은 자폐성장애인, E스포츠 분야에서 금상을 받은 중증 지체장애인 등 입상자 44명과 가족·사업장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입상자들은 이 자리에서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험을 공유하고 장애인 고용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김영훈 노동부 장 2025-12-03 11:00
  • 제62회 무역의 날 개최...올해 최고 수출의 탑에 SK하이닉스
    제62회 무역의 날 개최...올해 최고 수출의 탑에 SK하이닉스 정부가 최근 미국 관세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을 실시한다.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출 진흥에 기여한 무역 진흥 유공자 598명에게 정부 포상을, 1689개 기업에는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1964년 제정된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연말 열리며 수출 확대에 힘써온 기업인을 격려하는 무역업계 연중 최대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무역인들의 국가 기여도를 감안해 지난해 금탑산업훈 2025-12-03 11:00
  • EU 찾은 여한구 통상본부장, 철강 TRQ·CBAM 등 통상 현안 논의
    EU 찾은 여한구 통상본부장, 철강 TRQ·CBAM 등 통상 현안 논의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본부장이 유럽연합(EU)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신규 철강수입 규제(TRQ) 도입 계획과 탄소국경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을 찾아 마로시 세프초비치 통상·경제안보 집행위원, 보리스 부드카 유럽의회 산업연구위원장 등 EU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한국과 EU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2025-12-03 11:00
  • 대한민국 패션대상...김상균 LF 대표·공성아 안다르 대표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패션대상...김상균 LF 대표·공성아 안다르 대표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부와 한국패션협회는 3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한민국 패션대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션·봉제산업 발전 유공자(13명)에 대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K-패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상균 LF 대표와 K-애슬레저 산업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성아 안다르 대표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최고 권위의 패션 콘테스트 'K패션 오디션'에서 우수 2025-12-03 11:00
  • 해양폐기물 관리 본격 속도…해수부, 중장기 방향 마련 나서
    해양폐기물 관리 본격 속도…해수부, 중장기 방향 마련 나서 정부가 해양폐기물 관리를 위한 중장기 방향 수립에 팔을 걷는다. 최근 5년간의 해양폐기물 관리 실적을 돌아보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 전재수 장관 주재로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2021~2030)'이 5년이 경과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에서는 중간 이행평가 결과와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협의한다. 이번 변경안은 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내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2-03 11:00
  • 韓첨단바이오 산업경쟁력, 주요 7개국 중 최하위...산업화·공급망 취약
    韓첨단바이오 산업경쟁력, 주요 7개국 중 최하위..."산업화·공급망 취약" 한국의 첨단바이오(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경쟁력이 주요 7개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기술력 자체보다 산업화 역량과 공급망 기반이 취약해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바이오 주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이 3일 발표한 '신흥안보 관점에서의 한국 첨단바이오 산업경쟁력 진단과 정책 시사점'에 따르면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본 한국의 첨단바이오 산업경쟁력 종합점수는 10점 만점에 4.81점으로, 조사 대상 7개국(미국, 중국, EU, 일본, 2025-12-03 11:00
  • 美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 약세…환율 1460원 중후반대
    美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 약세…환율 1460원 중후반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소폭 하락세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0분 기준 146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0.4원 내린 1468.0원에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각료회의에서 자신의 경제 참모이자 금리 인하를 주장해 온 케빈 해싯 백 2025-12-03 10:06
  • 육상풍력 2030년까지 6GW 보급…생산단가 낮추고 국내 생산 터빈 확대
    육상풍력 2030년까지 6GW 보급…생산단가 낮추고 국내 생산 터빈 확대 정부가 2030년까지 6GW(기가와트), 2035년까지 12GW 규모로 육상풍력을 확대한다. 발전단가도 150원/kWh(킬로와트시)로 낮춰 재생에너지의 가장 큰 우려사항으로 꼽히는 발전 단가 인하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전력기반센터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12월 관계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육상풍력 보급 가속 전담반(TF)' 첫 회의를 열고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국내 재생에너지 비중은 전체 에너지의 9% 수준으로 82%가 태양광에 집중돼 있고 2025-12-03 09:30
  • 내년 농식품부 예산 20.1조원 확정…농어촌 기본소득 등 국회서 증액
    내년 농식품부 예산 20.1조원 확정…농어촌 기본소득 등 국회서 증액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내년 부처 예산이 국회 심의를 거쳐 20조13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예산이 추가 반영돼 정부안보다 1012억원 증가했다. 농식품부 예산은 △2022년 17조 3574억원 △2023년 18조 3392억원 △2024년 18조7416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7.4%(1조3946억원) 증가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20조 350억원)보다 1012억원 증액됐다.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증 2025-12-03 09:12
  • 해수부 예산 7.3조원 확정…거점항만 키우고 국가어항 기반 다진다
    해수부 예산 7.3조원 확정…거점항만 키우고 국가어항 기반 다진다 해양수산부의 내년 예산이 7조3566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예산(6조7816억원) 대비 8.5%(5750억원) 증가한 규모다. 3일 해수부에 따르면 2026년 해수부 예산은 정부 예산안 대비 279억원 증가했다. 수산·어촌 부문은 △국가어항 사업(58억원)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70억원)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23억원) 등 총 252억원이 늘었다. 국가어항 사업은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수산업 핵심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은 어선어업의 구조개선을 통한 산업의 지속가능성 2025-12-03 09:04
  • 노동부 내년 예산 37.6조 확정…안전·공정·행복 일터 투자 확대
    노동부 내년 예산 37.6조 확정…'안전·공정·행복 일터' 투자 확대 고용노동부는 내년 예산이 올해 본예산 대비 2조3309억원(6.6%) 늘어난 37조676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일반회계 예산은 전년 대비 7612억원(14.7%) 늘어난 5조9082억원으로 확정됐다. 특별회계 예산은 1496억원(24.6%) 늘어난 7576억원, 기금은 1조4201억원(4.8%) 증가한 31조104억원이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604억원 증액된 규모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거짓 구인광고 피해 예방을 위한 고용서비스 모니터링 등 24개 사업에서 836억원이 증액됐다. 반면 국가인적자 2025-12-0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