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당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능…이달 고용신청 접수
    한식당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가능…이달 고용신청 접수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이 신설돼 신청 접수가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회차인 신규 고용허가 신청 접수 기한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2004년 도입된 E-9는 자격이나 경력이 필요하지 않은 제조업, 건설업, 농업, 축산업을 비롯한 비전문 직종에 취업하는 외국인을 위한 비자다. 이번 조치에 따라 주요 100개 지역에 소재한 한식 음식점업의 주방보조원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내국인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는 5년 이상, 5
    • 2024-04-02
    • 09:51:49
  • 두달 연속 3%대 고물가…한은 매끄럽지 않지만 둔화 예상
    두달 연속 3%대 고물가…한은 "매끄럽지 않지만 둔화 예상"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으로 3%대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울툴불퉁하지만 추세적으로는 둔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2일 한국은행은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김 부총재보는 "앞으로도 근원물가 상승률은 더딘 소비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유가와 농산물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당분간 매끄
    • 2024-04-02
    • 09:37:13
  • 최상목 3월이 물가 정점…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이달 발표
    최상목 "3월이 물가 정점…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이달 발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3월에 연간 물가의 정점을 찍고,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제유가 상승, 기상여건 악화 등 공급 측 요인들이 겹치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었으나 모든 경제주체들의 동참과 정책 노력 등으로 물가 상승의 고삐는 조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월에
    • 2024-04-02
    • 09:11:19
  • 올 1분기 외투 70억5000만 달러…전년비 25.1%↑
    올 1분기 외투 70억5000만 달러…전년비 25.1%↑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도착금액은 18억5000만 달러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30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9.2% 늘었다. 특히 전기·전자(14억5000만 달러, +113.5%)와 기계장비·의료정밀(5억4000만 달러, 49.2%), 화학공업(3억4000만 달러, 69.5%)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비스업은 2.5% 감소한 38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금융·보험이 34.3% 증가했으며 정보통신(6억4000만 달러, -1.2%), 부동산(4억1000
    • 2024-04-02
    • 09:02:12
  • [종합] 과일·석유류 가격 오르자 3월 물가 3.1%↑…두달 연속 3%대
    [종합] 과일·석유류 가격 오르자 3월 물가 3.1%↑…두달 연속 3%대
    3월에도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중심으로 한 신선식품 가격이 1년 전보다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 석유류 가격도 상승 전환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1%를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지난해 8~12월 3%대를 기록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대로 내려섰으나 2월 이후 두 달 연속으로 3%대를 기록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물가가 상승한 부분 중 석유류의
    • 2024-04-02
    • 08:33:17
  • 金사과 사태 재발 없다…정부, 과수 재해 예방시설 확충
    '金사과 사태' 재발 없다…정부, 과수 재해 예방시설 확충
    기후변화로 미래에도 금사과 현상이 지속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중장기적인 대책을 내놓았다. 재해예방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 과수원 등으로 생산성을 키워 제2의 금(金)사과 사태를 막겠다는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산과일을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만들기 위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다. 사과 수급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부터 금사과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대규모 공급과 할인 대책에 사과
    • 2024-04-02
    • 08:24:10
  • [속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두 달 연속 3%대
    [속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두 달 연속 3%대
    3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다. 지난 1월 2% 후반대를 기록한 뒤 두 달 연속 같은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지난해 8~12월 3%대를 기록하던 물가상승률은 1월 2.8% 상승하며 2%대로 내려섰지만 2월 이후 두 달 연속 3.1%로 올라섰다. 물가의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2.4%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 2024-04-02
    • 08:00:00
  • [對中 흑자의 허상] 반도체 착시효과...3년 전부터 적자구조 고착
    [對中 흑자의 허상] 반도체 '착시효과'...3년 전부터 적자구조 고착
    대(對)중국 중간재 수출이 2018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반도체를 제외한 품목의 무역수지가 마이너스를 그리고 있다. 대중 무역 흑자는 일종의 '착시 효과'로 산업 전반에 걸쳐 적자 구조가 고착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연도별 대중 무역 흑자는 2018년 556억 달러에서 2019년 290억 달러, 2020년 237억 달러, 2021년 234억 달러, 2022년 12억 달러, 2023년 -180억 달러 등을 나타냈다. 문제는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를 제외한 무역 흑
    • 2024-04-02
    • 04:49:49
  • [尹 대국민 담화] 당장 수천억 필요한데…증원 갈등에 재원 확보는 뒷전
    [尹 대국민 담화] 당장 수천억 필요한데…증원 갈등에 재원 확보는 뒷전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 증원 2000명' 방침을 고수했지만 연간 수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답을 내지 못했다. 증원 규모를 둘러싼 갈등에만 매몰돼 있는 탓에 정책 추진 비용을 어디서 충당할지는 관심 밖으로 밀린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대 증원)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기존 입장을 번복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6일 의대 정원 2000명
    • 2024-04-01
    • 18:00:00
  • 최상목 사과 수급 불안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 만전…정부 지원 지속할 것
    최상목 "사과 수급 불안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 만전…정부 지원 지속할 것"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사과 생산 단지를 찾아 "작년과 같은 사과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재해예방시설 보급 등 정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재 사과생산단지를 찾아 올해 사과 생육관리 현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 냉해 등으로 인해 사과 생산이 큰 폭으로 줄면서 올해 사과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 2024-04-01
    • 17:00:00
  • 최상목 근원물가 낮은 수준…하반기 물가상승률 2% 초중반대 내려설 것
    최상목 "근원물가 낮은 수준…하반기 물가상승률 2% 초중반대 내려설 것"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현재 근원물가는 낮은 수준이지만 에너지 가격과 식료품·농산물 가격 변동이 심하다"면서 "전체적으로 물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동요인이 줄어들면 하반기에는 물가상승률이 2% 초중반대로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구 군위군 소재 사과 농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보다 (물가상승률이) 높아지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 2024-04-01
    • 15:00:00
  • 바이오 강국 토대 만든다…제조허브 조성 박차
    '바이오 강국' 토대 만든다…제조허브 조성 박차
    정부가 바이오의약품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허브 도약을 위한 '바이오제조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바이오제조 경쟁력 강화회의(제5차 수출현안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바이오제조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뿐 아니라 한화·아미코젠 등 바이오소부장기업, 바이오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
    • 2024-04-01
    • 14:00:00
  • 2월 온라인쇼핑에 1.8조 더 썼다…고물가에 농축수산물 거래↑
    2월 온라인쇼핑에 1.8조 더 썼다…고물가에 농축수산물 거래↑
    올해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1조8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고물가에 농축수산물 거래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18조976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8856억원(11.0%) 증가했다.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크게 늘었다.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식자재를 찾기 위해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월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총 1조882억원으
    • 2024-04-01
    • 12:00:00
  • 공정위, 유진종합건설 동의의결 최종 확정…하도급분야 첫 사례
    공정위, 유진종합건설 동의의결 최종 확정…하도급분야 첫 사례
    공정거래위원회가 유진종합건설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유진종합건설은 경북 김천 신음지구 삼도뷰엔빌W 아파트 신축공사 중 조경식재·시설물 공사를 위탁한 하도급거래와 관련해 △추가공사에 대한 서면 미발급·하도급대금 미지급 행위 △건설폐기물 처리비용 전가 등 부당특약을 설정했다. 이에 공정위는 유진종합건설과의 협의를 거쳐 수급 설정 행위로 인한 수급사업자 피해구제에 나선 것이다. 구체적으로 유진종합건설이 수급사업자
    • 2024-04-01
    • 12:00:00
  • [종합] 3월 반도체 수출 117억弗, 21개월來 최고…6개월째 수출 플러스
    [종합] 3월 반도체 수출 117억弗, 21개월來 '최고'…6개월째 수출 플러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이 11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565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전년 대비 1.5일 감소한 22.5일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9.9% 증가한 25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7개의 품목 수출이 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T) 품목(반도체·
    • 2024-04-01
    • 11: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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