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재부, 세법 개정 건의 역대 최대 1422건 접수…찾아가는 간담회 등 효과
    기재부, 세법 개정 건의 '역대 최대' 1422건 접수…찾아가는 간담회 등 효과
    내년도 세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정부가 찾아가는 세법 개정 간담회 등을 통해 1400건이 넘는 건의를 접수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2024년 세법 개정안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세법개정 건의를 받아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28개 기관에서 총 1422건의 건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건의 접수 이래 최대규모다. 기재부는 주요 건의처에 담당 과장·사무관이 방문해 개정건의를 수렴하는 '찾아가는 2024 세법 개정건의 간담회'를 진행한 것이 효과를 나타낸 것
    • 2024-04-09
    • 11:00:00
  • 전통시장 체감물가 여전히 높다...다변화 꾀하는 정부 물가 대책
    "전통시장 체감물가 여전히 높다"...다변화 꾀하는 정부 물가 대책
    정부의 소비자 물가 대책이 다변화 전략을 취하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위주로 이뤄진 물가 대책을 전통시장까지 확대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 품목은 사과, 대파, 오이, 애호박 등 4개 품목이다. 앞서 정부의 지원이 대형 마트 위주로 쏠리면서 전통시장의 과채류가 더 오르는 모습이 나타난 바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유통 공
    • 2024-04-09
    • 06:00:00
  • 방한 외국인 펜데믹 이전 83% 수준 회복…정부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방한 외국인 펜데믹 이전 83% 수준 회복…정부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올 1~2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83%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명동 거리를 방문해 외국인 방한 관광 현장을 살피고 업계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올 들어 2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광관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배 증가한 191만명으로, 펜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83
    • 2024-04-08
    • 17:30:00
  • [단독] 경사연 산하 ESG연구단 공식 출범…한국형 제도 수출 목표
    [단독] 경사연 산하 'ESG연구단' 공식 출범…한국형 제도 수출 목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 공시 의무 등 법제화가 국제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우리나라 특성을 고려한 관련 제도 마련을 위해 국책 기관 중심의 'E.S.G.연구단'이 출범했다. 8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한국법제연구원은 지난달 13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대회의실에서 경사연 산하 'E.S.G.연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사연은 경제·인문사회 분야 2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지원·관리하는 국무총리 산하 기관이다. 법제연은 2019년 ESG 관련 법
    • 2024-04-08
    • 17:26:40
  • 경상수지 흑자·외인 순매수…원화 강세 여건인데 강달러 이유는
    경상수지 흑자·외인 순매수…원화 강세 여건인데 '강달러' 이유는
    1350원 선을 뚫은 원·달러 환율이 다시 한번 연고점을 돌파했다. 경상수지 흑자가 10개월째 이어지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미치는 파급효과가 더 커지면서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외환시장을 전망할 때 대입했던 경제 공식이 깨진 것이다.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당분간 강달러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 외환시장
    • 2024-04-08
    • 16:30:14
  • 최상목 상반기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 발표…도전적 R&D 지원 확대
    최상목 "상반기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 발표…도전적 R&D 지원 확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상반기 중 발표할 것"이라며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도전적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 주요국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8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역동성과 성장잠재력이 떨어지면서 경제구조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경제 역동성 회복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한 혁신 생태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 2024-04-08
    • 16:30:00
  • 주요국 바이오산업 경쟁 심화되는데…재탕 정책 눈총
    주요국 바이오산업 경쟁 심화되는데…'재탕 정책' 눈총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세계 주요국들이 바이오 산업 육성에 고삐를 죄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바이오 정책은 '재탕'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한국바이오협회 등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지난달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먼저 유럽집행위원회(EC)는 EU의 '바이오기술·바이오제조'를 촉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EC가 발표한 8개 세부 조치사항은 △규제 간소화·빠른 시장 접근 △스케일-업·규제탐색 지원 △인공지능(AI)·생성형 AI
    • 2024-04-08
    • 16:02:01
  • 프랜차이즈 가맹점 35만개 돌파…평균 매출액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회복
    프랜차이즈 가맹점 35만개 돌파…평균 매출액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회복
    지난해 가맹본부와 상표(브랜드), 가맹점 수 모두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맹점 숫자가 35만개를 돌파했다. 2022년 기준 평균매출액은 전년 대비 8% 넘게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분석한 것이다.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는 8759개로 1년 전보다 7.0% 늘었다. 브랜드는 1만2429개로 5.2%, 가맹점수는 35만2866개로 5.2% 각각 증가
    • 2024-04-08
    • 12:00:00
  • 가스公, LNG 저장시설 이용자 모집
    가스公, LNG 저장시설 이용자 모집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직수입사·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가스공사가 보유한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급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와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
    • 2024-04-08
    • 11:22:59
  • 농식품부, 농산업 이끌 융복합 인재양성에 285억원 지원
    농식품부, 농산업 이끌 융복합 인재양성에 285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첨단 농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 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고 여러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선정된 연구팀은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에 있어 5년간 57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85억원이다. 그린바이오 분야에서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 2024-04-08
    • 11:00:00
  • AMRO, 올해 韓 경제 2.3% 성장…반도체 중심 수출 회복
    AMRO, 올해 韓 경제 2.3% 성장…"반도체 중심 수출 회복"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AMRO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년 한국 연례협의 결과'에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한 것으로,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AMRO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는 AMRO가 매년 발간하는 대표 보고서로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 전반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 2024-04-08
    • 11:00:00
  • 뿌리산업 지속가능 생태계 만든다…정부 6369억 투입
    뿌리산업 지속가능 생태계 만든다…정부 6369억 투입
    정부는 첨단뿌리산업의 제도·기반 마련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등 뿌리산업 분야에 전년 대비 57% 증가한 6369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3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인력·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 지원 △기업 혁신역량 제고 △첨단뿌리산업의 제도·기반 마련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차세대 뿌리산업 전문
    • 2024-04-08
    • 11:00:00
  •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 워싱턴서 美·EU 등 경쟁당국 수장회의 진행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 워싱턴서 美·EU 등 경쟁당국 수장회의 진행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워싱턴에서 미국 경쟁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DOJ) 반독점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경쟁당국 수장회의'에 참석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리나 칸 FTC 위원장과 조나단 칸터 DOJ 반독점국 차관보, 올리비에 게르성 유럽연합(EU) 집행위 경쟁총국장을 비롯해 일본, 캐나다, 뉴질랜드, 브라질, 인도, 스페인 등 주요 경쟁 당국의 수장급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시장경쟁 촉진을 위한 범정부 협력방안과 관련해 각국의 모범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또 식료
    • 2024-04-08
    • 10:00:00
  • 사과값 떨어지니 양배추·식용유 불쑥...두더지 게임 같은 물가관리
    사과값 떨어지니 양배추·식용유 불쑥...'두더지 게임' 같은 물가관리
    정부의 할인지원에 사과와 대파 가격은 낮아졌지만 양배추·배추 등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식용유 등에 사용되는 유지류의 국제 가격 상승도 우려를 더한다.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품목별 지원 대책에 집중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을 누르면 다른 품목의 가격이 튀어오르는 '두더지 게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286원으로 전달 대비 18.3% 하락했다. 정
    • 2024-04-08
    • 06:00:00
  •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에 복을 만드는 사람들 선정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에 '복을 만드는 사람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제1호 사업자로 '(주)복을 만드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지역의 쌀 등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냉동김밥을 제조해 판매하는 농촌융복합 산업 인증사업자다. 급속 동결과 수분 제어 기술을 통해 김밥의 유통기한을 최대 12개월까지 늘렸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프랑스 등 세계 19개국에 13억원이 넘는 규모를 수출했다. '복을 만드는 사람들'은 국산 농산물 240t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
    • 2024-04-0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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