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랩 전체기사
  • [ASIA Biz] 베트남 중소기업, 현장 공략+디지털로 한국 시장 돌파구 연다
    [ASIA Biz] 베트남 중소기업, '현장 공략+디지털'로 한국 시장 돌파구 연다 한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베트남 중소기업들의 전략이 눈에 띄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들고 와서 파는 수준이 아니라, 현장 전시회에서 실전 경쟁력을 시험하고, 동시에 인공지능(AI)과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 등 최신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최근 열린 ‘서울푸드 2025’와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는 이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였다. KIF 2025 현장에서는 베트남 기업들의 실전 준비성이 단연 돋보였다. 대표적으로 라이스페이퍼 2025-07-22 06:00
  • [ASIA Biz] 日이시바 참패...미·일 관세협상 불확실성 가중
    [ASIA Biz] 日이시바 참패...미·일 관세협상 불확실성 가중 일본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여당이 20일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 내각의 국정 동력이 급격히 약화될 상황에 처했다. 이로 인해 오는 8월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한을 앞둔 상황에서 미·일 관세 협상 역시 불확실성이 커지게 됐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은 각각 39석, 8석 등 총 47석을 얻어 과반 확보를 위한 50석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참의원 총 248석 중 이번에 선거가 치러지지 않은 의석까지 포함한 의석수는 자민당·공명당의 연립여당이 122 2025-07-22 06:00
  • [ASIA Biz] 공동부엌에서 한식 식탁까지…베트남 농식품, 동북아 시장 정조준
    [ASIA Biz] '공동부엌'에서 한식 식탁까지…베트남 농식품, 동북아 시장 정조준 최근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5’와 수입전문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가 베트남 농식품 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됐다. 불과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연이어 열린 두 전시회는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한국의 소비 트렌드를 확인하는 동시에 베트남 농식품 브랜드의 잠재력을 뚜렷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베트남 전통 소스’라 불리는 베트남산 피시소스(느억맘)와 쌀국수 등 베트남 전통 2025-07-22 06:00
  • [ASIA Biz] 알리바바 후광 미니맥스...엔비디아도 주목
    [ASIA Biz] '알리바바 후광' 미니맥스...엔비디아도 주목 중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알리바바는 오픈소스 인공지능(AI)의 대표 브랜드이자, 중국 생성형 AI 스타트업의 투자 '큰손'이기도 하다. 최근엔 알리바바가 투자한 AI 스타트업 미니맥스가 홍콩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을 통해 알려져 화제다. 미니맥스는 즈푸(智譜), 바이촨(百川), 문샷(月之暗面), 스텝펀(階躍星辰), 01.AI(零一萬物)와 함께 '여섯 마리 AI 호랑이'로 불리는 중국의 유망 AI 스타트업이다. 이달 중국을 방문한 전 세계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2025-07-22 06:00
  • [위클리 경제 스포] 2분기 역성장 피하나... 韓美 관세협상에도 쏠리는 눈
    [위클리 경제 스포] 2분기 역성장 피하나... 韓美 관세협상에도 쏠리는 눈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올해 2분기(4∼6월) 우리나라 경제 성적표가 이번 주 공개된다. 지난 1분기에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기저 효과와 소비 등 내수의 완만한 회복으로 역성장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갔을지 역시 관심사다. 2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4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내놓는다. 1분기 GDP 성장률은 -0.2%로 전 분기 대비 2025-07-21 05:00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대한민국 학군1번지 대치, 초고층 재건축 청사진 시동
    [우주성의 RE:스페이스] 대한민국 '학군1번지' 대치, 초고층 재건축 청사진 시동 서울 대표 학군지인 강남구 대치동과 인근 도곡동 일대 구축 단지들이 속속 재건축 추진에 시동을 걸면서, 최근 이들 정비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치동 대장 재건축 단지 중 한 곳인 대치미도 아파트가 최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진행 예정인 일대 정비사업 수주전 역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새로운 부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미도아파트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 2025-07-19 08:00
  • [김수지의 Fin Q] 알아야 받는다…올 하반기 챙길 수 있는 금융 지원은?
    [김수지의 Fin Q] 알아야 받는다…올 하반기 챙길 수 있는 금융 지원은? 지난달 새 정부가 들어서며 다양한 금융 지원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반영하거나,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 금융 소비자가 챙길 수 있는 주요 금융 지원책을 정리해 봤다. 상환 여력이 한계에 달한 차주라면 올해 3분기 시행되는 제도를 눈여겨봐야 한다. 먼저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확대 시행된다. 원금 감면율을 기존 60~80%에서 90%로 높이고, 분할 상환 기간은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린다. 2025-07-19 07:00
  • [김정훈의 자원이야기] K-배터리, 캐즘을 찢다…北美·EU·ESS 3색 돌파
    [김정훈의 자원이야기] K-배터리, '캐즘'을 찢다…北美·EU·ESS 3색 돌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며 글로벌 배터리 업계 전반에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적체)' 현상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가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캐즘은 초기 수요층에서 대중 시장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북미·유럽·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각기 다른 글로벌 핵심 시장을 겨냥해 특화 전략을 구사하며 산업 전환기에 대응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2025-07-19 06: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빌라도 외면한다" 대출 규제에 거래 급랭…전세사기 재발 우려도
    [통계로 보는 부동산] "빌라도 외면한다" 대출 규제에 거래 급랭…'전세사기' 재발 우려도 지난 6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대책 이후 빌라(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매매와 전월세 거래 모두가 급감하며 갈수록 거래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겹치는 중이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출 규제 시행 직후인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18일간 서울 지역 빌라 매매 건수는 8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규제 발표 전 6월 10일부터 27일까지의 2210건에 비해 63.1% 감소한 수치다. 오피스텔 매매도 같 2025-07-18 07:00
  • [김다이의 다이렉트] 차별화된 몰입형 콘텐츠... 코엑스 아쿠아리움 씨라이프로 재탄생
    [김다이의 다이렉트] 차별화된 몰입형 콘텐츠... 코엑스 아쿠아리움 '씨라이프'로 재탄생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7일 리브랜딩 프리뷰 행사 ‘씨 앳 나이트(Sea at Night)’를 열고, 새 단장을 마친 아쿠아리움의 모습을 미디어에 처음 공개했다. 이성호 코엑스 아쿠아리움 대표는 “지난 25년간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해양 생태계의 가치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했다”며 “오는 7월 말부터 ‘씨라이프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2025-07-18 06:00
  • [금사빠의 핀스토리] 재난·화재·사고 後 일상 복귀…"지자체 도움 받으세요"
    [금사빠의 핀스토리] 재난·화재·사고 後 일상 복귀…"지자체 도움 받으세요"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보험을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큰 재난·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사후적으로 복구 자금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사전에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신체·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면 지자체 등이 가입한 보험에 따라 일부 보상받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지자체에 따라 가입 여부와 보장 범위에 차이가 있으므로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면 관련 내용을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자체 예산 측면에서 피해 2025-07-17 07:00
  • [김다이의 체크인] 해운대 품은 럭셔리 호캉스…낮엔 브런치, 밤엔 칵테일 한잔
    [김다이의 체크인] 해운대 품은 럭셔리 호캉스…낮엔 브런치, 밤엔 칵테일 한잔 해운대 바다를 앞에 두고 즐기는 호캉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하다. 럭셔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공간에서 해운대의 낮과 밤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특별한 호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낮에는 세련된 가구들이 배치된 공간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밤에는 해운대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그니처 칵테일과 화려한 미디어 쇼를 즐긴다. 호텔에서 누리는 각종 부대시설과 해운대 전망은 덤이다. 특히 최근 리뉴얼 오픈한 로비층 ‘라운지&바 테라스 292(이하 테라스292)’가 해운대 여행의 새로 2025-07-15 16:55
  • [공시학개론] 상장도 안된 기타법인 공시는 왜 봐야 할까
    [공시학개론] 상장도 안된 '기타법인' 공시는 왜 봐야 할까 “상장사가 아닌데, 왜 공시를 하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기타법인 공시’ 항목을 처음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질 만한 의문입니다. 기타법인 공시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회사 대신 생소한 특수목적회사(SPC)나 프로젝트 펀드, 중소 투자회사의 이름이 줄지어 등장하죠. 겉보기엔 별 것 아닌 거 같지만 시장을 움직이는 ‘진짜 큰손’들의 발자취가 담겨 있습니다. 공시는 누가, 언제, 어디에, 얼마를 투자하거나 회수하는지에 대한 증거를 남기죠. 그게 아무리 비상장 2025-07-15 11:00
  • [ASIA Biz] "깔보면 못 참아", "자립해야" 대미 발언 수위 강해진 日이시바…속내는
    [ASIA Biz] "깔보면 못 참아", "자립해야" 대미 발언 수위 강해진 日이시바…속내는 “이건 국가 이익을 걸고 싸우는 전쟁이다. 깔보는데 참을 수 있겠나?” 지난 9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지바현 후나바시시 JR후나바시 역 앞에 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강경한 어조로 이같이 외쳤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 설령 동맹국이라 하더라도 할 말은 당당하게 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이시바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에 대해 발언 수위를 높여 비난하고 나서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향후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강경한 태도로 임할 것임을 시 2025-07-15 06:00
  • [ASIA Biz] 퀵커머스로 영역 넓히는 中 이커머스
    [ASIA Biz] 퀵커머스로 영역 넓히는 中 이커머스 지난 5~6일 중국 전역에서 밀크티가 불티나게 팔렸다. 중국 배달 플랫폼 간 이용자 유입을 위한 할인 쿠폰 경쟁이 격화하면서 밀크티 가격이 무료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막론하고 중국 내 밀크티 매장들은 모두 라이더(배달 오토바이 기사)들로 북적였고 심지어 일부 매장 직원은 업무량 폭증으로 거의 실신 상태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2000년대생들이 따라잡은 유일한 복지다" "냉장고가 넘칠 지경"이라는 반응과 함께 쿠폰 경쟁을 멈추지 말아 달라 2025-07-15 06:00
  • [ASIA Biz] 베트남-한국 영화 공동 제작 시대… 리메이크를 넘어 문화적 공존으로
    [ASIA Biz] '베트남-한국 영화' 공동 제작 시대… 리메이크를 넘어 문화적 공존으로 베트남과 한국 간 영화 협력은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판권 거래와 리메이크 중심의 초기 단계를 넘어, 기획에서 원작 개발 등 제작 단계 전반을 아우르는 ‘공동 창작’ 모델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콘텐츠 수출입을 넘어 양국이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공동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해 모홍진 영화감독이 연출한 베트남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 있다. 이 작품은 기존의 한국 원작을 리메이크한 형태 2025-07-15 06:00
  • [ASIA Biz] 日 "방위비 언급 피하라" 美에 요청...자민당, 선거 앞두고 여론 악화 우려
    [ASIA Biz] 日 "방위비 언급 피하라" 美에 요청...자민당, 선거 앞두고 여론 악화 우려 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예정된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미국에 방위비 증액과 관련된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의 방위비 증액 압박이 표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사히 신문은 13일 일본 정부가 참의원(상원) 선거를 의식해 미국 측에 “방위비 증액에 대해 회담에서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비공식적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3.5% 수준의 방위비 확대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5-07-15 06:00
  • [ASIA Biz] 베트남, 자연 영화 촬영지로 뜬다… 한-베 영화협력 새 무대
    [ASIA Biz] 베트남, '자연 영화 촬영지'로 뜬다… 한-베 영화협력 새 무대 최근 베트남은 국제 영화계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열린 제78회 칸영화제에서 베트남은 ‘국제 제작사들이 주목해야 할 차세대 로케이션’으로 소개됐다. 한국 영화계는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다수의 제작 거점을 개척해 온 만큼, 이 흐름에 발맞춰 베트남을 새로운 파트너로 삼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응우옌쭝카인 베트남 국가관광국장은 “베트남은 성장하는 영화 시장일 뿐만 아니라 제작 현장으로서의 매력과 경쟁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다양 2025-07-1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