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금강산, '북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망 금강산이 북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전망이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정식 명칭은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다. 금강산은 등재 신청 약 4년 만에 목록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북한은 2021년 금강 2025-05-27 08:06:55
-
[한국관광, 전환의 기로] "기간산업 법적 명시 통해 기조 바뀌어야" “관광을 국가기간산업으로 법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권이 바뀌어도 산업 육성 기조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구조적 문제부터 뜯어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부조직을 개편하고, 정책 방향을 수정하는 탓에 정책의 일관성과 전문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한양대 관광연구소장)는 “관광은 더 이상 문화 서비스 차원에 머물 수 없다. 국가 수출산업이자 지역의 생존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2025-05-27 00:04:00
-
[한국관광, 전환의 기로] '관광입국' 내세운 日…10년간 가파른 성장세 관광산업을 둔 한·일전에서 단연 승자는 일본이다.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웠지만 성적표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국 관광산업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일본은 ‘관광입국(觀光立國)’을 국가 전략으로 세우고 글로벌 관광대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국내에는 갈 곳이 없다’며 한국인들이 줄지어 일본으로 향하게 된 배경이다. 26일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12년 방일 외래 관광객 수는 836만명으로 한국(1110만명) 2025-05-27 00:03:00
-
[사고] 내달 11일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신문은 오는 6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3회 보훈 신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은 수많은 애국지사의 피와 눈물, 그리고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그들의 헌신을 점차 잊은 채 살아가고 있으며, 호국영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사회적 인식 또한 미흡한 실정입니다. 이에 아주경제신문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 유공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보훈 신춘문 2025-05-27 00:02:00
-
[한국관광, 전환의 기로] 대선 주자들에게도 외면받는 한국관광산업 주요 대선 후보들 공약에서 관광산업이 뒷전이다. 관광산업을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이 무색하게도 정치권에서는 여전히 무관심하다. 국내 제조업과 수출 기반이 흔들리는 복합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관광을 국가 핵심 산업으로 재설계해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6일 각 당 대선 후보자 공약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등 주요 대선 후보들 공약집에는 ' 2025-05-27 00:02:00
-
[한국관광, 전환의 기로] 청년 일자리·지역 발전 '관광 메리트' 많은데…후보들은 '모르쇠' 침체일로인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활성화가 급선무다. 한국인 관광객 방문에 힘입어 일본 소도시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있듯 우리도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각종 문제에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정권 교체를 앞둔 지금, 관광산업은 정책 우선순위에 밀려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관광산업은 청년층 일자리 기여도가 여타 산업에 비해 클 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을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균형 2025-05-27 00:01:00
-
[인터뷰] '보이 인 더 풀' 이민재 "좋아하는 연기, 오래 잘 할 수 있도록" 배우 이민재는 관객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긴다. 말없이 침묵하는 순간조차 감정을 머금고, 속마음을 들킨 아이처럼 아슬한 흔적을 남긴다. 영화 '보이 인 더 풀'은 그런 이민재의 섬세함이 빛나는 작품이다. 물갈퀴를 가진 특별한 소년 '우주'가 점차 재능을 잃고 혼란을 겪는 이야기 속에서, 그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차근차근 쌓아 올린다. 단단하게 응축된 감정은 마침내 폭발하듯 터져 나와, 스크린을 타고 관객에게 조용한 파장을 전한다. 넷플릭스 '약한영웅 클래스2'의 의 2025-05-27 00:01:00
-
선사인 창의성 깃든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국가유산청은 26일(한국시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ICOMOS), 이코모스)의 심사결과, 세계유산 목록의 ‘등재 권고’를 통지받았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2025-05-26 17:54:30
-
누구나 차별 없이 떠나는 여행…관광공사 '열린관광' 참가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열린관광, 같이가는 가치있는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사는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올해 조성된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가족 등 여행자 특성을 고려해 총 32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장애단체, 특수학교 2025-05-26 17:10:15
-
여름휴가 준비 '지금이 적기'…항공·숙박 알뜰 예약 꿀팁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항공권과 숙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하려는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스카이스캐너, 호텔스닷컴 등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들은 여행 시기별 최저가 분석과 함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26일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항공권 데이터 분석 결과, 여름휴가는 7월 초반 일찍 떠날수록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일별 평균 항공권 요금에서는 월요일이 왕복 항공권 기준 49만92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올해 가장 2025-05-26 16:56:23
-
박윤호, '언슬전' → '미지의 서울'로 이미지 변신…연기 스펙트럼 확장 배우 박윤호가 '미지의 서울'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박윤호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에서 대형 로펌 변호사이자 미지, 미래의 고교 동창인 이호수의 고등학생 시절 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수와 미지(이재인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등굣길에 미지를 마주친 호수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미지에게 무신경한 태도로 일관하는가 하면, 전학 첫날 미지의 옆자리로 배정받으며 두 사람 사이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계 2025-05-26 14:57:07
-
홍명보호, 6월 A매치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김민재 제외 발 부상에서 회복 중인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6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컨디션 문제로 제외됐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9, 10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 6일(이하 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9차전을 치르고,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 2025-05-26 14:34:10
-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1위' 선정 영예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에서 발표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골프아이엔씨는 5월호에서 "골프존 창립자인 김 회장은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켰다"며 "골프존은 미국의 대표적인 골프장 위탁운영사인 트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고 평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중국 톈진에 최첨단 스크린 골프 시설 '시티골 2025-05-26 13:36:56
-
김우빈, '캐서린 번하드' 전 목소리 재능 기부 참여…수익금 소아암 환우에 기부 배우 김우빈이 목소리로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다. 김우빈은 오는 6월 6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리는 ‘캐서린 번하드 : 썸 오브 올 마이 워크(Some of All My Work)’ 전(展)의 스페셜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의 세계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그의 대담하고 강렬한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2000년대 뉴욕 미술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슈퍼모델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 신작까지 총 140여 점의 회화 2025-05-26 13:16:28
-
김성현, PGA 콘페리투어 녹스빌 오픈 공동 6위…연속 우승 불발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투어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김성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 홀스턴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녹스빌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한 개를 묶어 4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어드밴트헬스 챔피언십에서 콘페리투어 첫 우승을 거머쥔 김성현은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인 10언더파 61타를 치는 등 좋은 샷 감각 2025-05-26 10:41:24
-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 日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수상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가 제35회 일본 후쿠오카(福岡) 아시아문화상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위원회는 26일 누리집을 통해 수상자 선정 소식을 전하며 "(백 명예교수는) 국경을 넘어 민중과 시민이 생활하는 '핵심 현장'의 관점에서 동아시아를 고찰하고 연구해온 사상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아시아인들이 지속적인 자기 성찰과 지적·실천적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동시에 ‘근대에 적응하면서 이를 극복해나가는’ 2025-05-26 10:17:55
-
"좌파 없는 나라 원해"…'故 최진실 딸' 최준희, 극단 발언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정치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최근 최준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글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혹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정치적 발언하는 건 좀 그렇겠지"라며 "난 좌파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선거 날 다가오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이민이 삶의 최종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025-05-26 10:03:29
-
김시우,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28위…우승은 그리핀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3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마크했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톱10을 노렸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뚝 떨어진 그린 적중률로 인해 순위를 끌어올리지 2025-05-26 09: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