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상금왕 홍정민,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올해 상금 16억원 돌파
    KLPGA 상금왕 홍정민,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올해 상금 16억원 돌파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홍정민이 시즌이 끝난 뒤 열린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홍정민은 16일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CC(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한 시즌 KLPGA 투어 성적을 기준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24명이 12개 조로 나뉘어 일대일 매치 플레이를 벌였다. 승리한 선수 12명은 파이널 A에 진출해 이날 18홀 스 2025-11-16 17:24
  • 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시즌 10번째 정상…남자복식 최다우승 타이기록
    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시즌 10번째 정상…남자복식 최다우승 타이기록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가 시즌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16일 일본 구마모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일본 마스터스 결승에서 일본의 미도리카와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 조(세계 랭킹 29위)를 2대1(20-22 21-11 21-16)로 제압했다. 32강부터 준결승까지 무실 게임 행진을 이어갔던 둘은 결승전에선 1게임을 먼저 내줬다. 하지만 2게임부터 분위기를 바꾸더니 3게임까지 내리 완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2025-11-16 17:01
  • 김유진, 육상 여자 5000m 8년 만에 한국신기록 경신…15분33초07
    김유진, 육상 여자 5000m 8년 만에 한국신기록 경신…15분33초07 김유진(경산시청)이 육상 여자 5000m에서 8년 4개월 만에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유진은 15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열린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일본 체육대학 기록회)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33초07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지난 2017년 7월 김도연이 작성한 종전 기록 15분34초17을 1초10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김유진은 중거리 국가대표로 지난 5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500m, 5000m에 출전했다. 10월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여자 5000m 경기에서는 한국 역대 6위 기록(15분47초 2025-11-16 13:57
  • 골프존문화재단,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작 전시
    골프존문화재단,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작 전시 골프존문화재단이 19일까지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1층에서 제5회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 전시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철화분청사기 산업이 되다' 공모전은 우리나라 3대 도자인 철화분청사기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가 5회째 개최. 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후원을 넘어 주최 및 주관을 담당하며 철화분청사기의 현대적 계승과 문화적 의미를 알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철화분청사기의 모티브를 2025-11-16 11:01
  • 스포츠윤리센터, 2차 피해 막기 위해 피해자 가명 조사 도입
    스포츠윤리센터, 2차 피해 막기 위해 '피해자 가명 조사' 도입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피해자 가명 조사 체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4에 따라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를 알게 된 경우 누구든 신고할 수 있으며 익명의 신고도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조사 신뢰성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고인 또는 피해자의 2차 피해 가능성을 줄이고 신원 노출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패해자 가명 조사 체계'를 새롭게 도입한다. 스포츠윤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접수한 2025-11-16 10:07
  • 오타니, 또 만장일치 MVP 대기록…저지는 롤리 꺾고 2년 연속 AL MVP
    오타니, 또 만장일치 MVP '대기록'…저지는 롤리 꺾고 2년 연속 AL MVP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시대가 또 증명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로 결정된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VP를 발표했다. 오타니와 저지는 각각 내셔널리그(NL), 아메리칸리그(AL) 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3년 연속, 저지는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에 대해 MLB닷컴은 "2년 연속 양대 리그 수상자가 같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는 오타니와 저지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14 11:07
  • [속보] 오타니, 3년 연속 만장일치 MVP…통산 4번째 MLB 최고 스타 등극
    [속보] 오타니, 3년 연속 만장일치 MVP…통산 4번째 'MLB 최고 스타' 등극 오타니, 3년 연속 만장일치 MVP…통산 4번째 'MLB 최고 스타' 등극 2025-11-14 09:53
  • [주목! 이 선수] 원맨쇼·절정의 컨디션 이강인, 볼리비아전서도 날아오를까
    [주목! 이 선수] '원맨쇼·절정의 컨디션' 이강인, 볼리비아전서도 날아오를까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볼리비아전에서도 날아오를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날 이강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그가 현재 최고조의 기량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지난 2025-11-14 09:30
  • 전주 하계올림픽 8개 종목 서울서 개최…유치 가능성 높이기 위한 결정
    전주 하계올림픽 8개 종목 서울서 개최…"유치 가능성 높이기 위한 결정"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일부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서울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하계올림픽 경기 운영을 위한 서울 지역 여덟 개 종목 아홉 개 체육시설 사용에 대해 일부 협의를 마쳤다. 전북도가 여덟 개 종목을 서울 개최로 결정한 배경에는 향후 올림픽 유치 경쟁력을 높이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전문가들이 개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조언했다. 이들의 의견을 종합해 서 2025-11-13 18:03
  • 한화, 첫 아시아 쿼터로 대만 좌완 왕옌청 영입
    한화, 첫 '아시아 쿼터'로 대만 좌완 왕옌청 영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0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 쿼터 제도를 활용해 선수를 영입했다. 한화는 13일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뛰었던 대만 출신 투수 왕옌청(王彦程)과 연봉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왕옌청은 대만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좌완 투수로, 신장 180cm·체중 82kg의 체격을 갖췄다.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이스턴리그에서 22경기, 116이닝을 소화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4㎞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다. 2019년 라쿠텐 2025-11-13 14:50
  • [주목! 이 선수] 옵션 미충족으로 FA…KS MVP 김현수, 신의 한 수 될까
    [주목! 이 선수] 옵션 미충족으로 'FA'…'KS MVP' 김현수, 신의 한 수 될까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옵션 미충족이 신의 한 수가 될까. 김현수가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앞서 2021시즌 종료 후 LG트윈스와 4+2년 총액 115억원(4년 90억원+2년 25억원)에 재계약했으나, 옵션을 충족하지 못하며 새로운 계약을 따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이러한 상황이 김현수에게 2025-11-13 10:56
  •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새 사령탑에 롭 에드워즈 선임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새 사령탑에 롭 에드워즈 선임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새 사령탑으로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프턴은 12일(현지시간) "에드워즈 감독과 3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EPL 개막 이후 11경기에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무 9패(승점 2)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 위기에 놓인 울버햄프턴은 시즌 초반 사령탑 교체 강수를 빼 들었다. 지난 2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과 결별한 이후 열흘 만에 새로운 사령탑에 지휘봉을 맡 2025-11-13 10:03
  • 빚투 논란 김혜성 父 입장 밝혔다…1.2억 중 9000만원 상환
    '빚투 논란' 김혜성 父 입장 밝혔다…"1.2억 중 9000만원 상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해 월드시리즈(WS) 우승 무대까지 밟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부친이 '빚투'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이돈호 변호사 유튜브 채널에는 '진실을 알리고 싶다는 김혜성 선수 아버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혜성 부친은 "15년 전 사업 부도로 인해 약 1억2000만 원의 빚이 생겼지만, 그동안 9000만원 정도 갚았다"며 "원금 대부분을 상환했는데도 상대가 이자를 이유로 금액을 부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2025-11-13 08:38
  • 제네시스 대상 포함 5관왕…KPGA 투어는 옥태훈 천하
    제네시스 대상 포함 '5관왕'…KPGA 투어는 '옥태훈 천하'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다섯 번이나 무대에 오르며 2025시즌 가장 빛난 선수가 됐다. 옥태훈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상금왕(10억7727만4161원)과 최저타수상(덕춘상·69.5797타), 톱10 피니시 1위(10회), 기량 발전상까지 다섯 개 부문을 석권했다. 주요 개인 타이틀 4관왕을 차지한 건 1997년 최경주, 1999년 강욱순, 2007년 김경태, 지난해 장유빈에 이어 KPGA 투어 역대 다섯 번째다. 2025-11-12 17:54
  • [주목! 이 선수] 100억 줄 거냐고?…특급 FA 박찬호, 말이 씨가 될까
    [주목! 이 선수] "100억 줄 거냐고?"…'특급 FA' 박찬호, 말이 씨가 될까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100억 줄 거야? 줄 거냐고?" 이 말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박찬호가 친한 친구인 NC 다이노스 투수 김재열과 나눈 대화에서 나왔다. 박찬호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NC 유튜브에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절친한 사이인 박찬호와 김재열이 만 2025-11-12 10:45
  • 호날두, 은퇴 선언…2026년 북중미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
    호날두, 은퇴 선언…"2026년 북중미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 공언했다. 12일(한국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 관광청 행사인 '투어라이즈 서밋'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호날두는 "1~2년 안에 축구선수로 은퇴할 것"이라고 은퇴 시점을 언급했다. 2026년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냐는 질문엔 "분명히 그렇다. 내년엔 41살이 된다. 그 중요한 대회에서의 마지 2025-11-12 09:45
  • 대한체육회장 선거, 직선제로 바꾼다…3연임도 금지
    대한체육회장 선거, 직선제로 바꾼다…3연임도 금지 체육계 수장을 뽑는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뀔 전망이다. 또한 3연임도 금지될 예정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체육단체 혁신 방안을 보고하고 "정부는 체육단체 중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직접 관리 감독했다"면서 "그러다 보니 과거에 체육계에 여러 논란이 거듭 나왔다. 권한남용과 불투명한 운영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체육계 특유의 상명하복식 권위주의와 폐쇄적인 문화가 비합리적인 의사결정, 조 2025-11-11 16:53
  • 황아름 KLPGA 프로, 유튜브 채널 하드캐리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
    황아름 KLPGA 프로, 유튜브 채널 '하드캐리'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이자 용인장학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황아름 프로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황아름의 하드캐리’를 개설했다. 평범한 일상 속 본연의 모습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황 프로는 채널 수익을 국내 골프 꿈나무 및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황 프로가 동탄의 맛집 ‘인생역전족발’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족발을 삶는 과정부터 서빙, 설거지까지 2025-11-1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