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휘영 장관 K-팝 성지에 5만석 돔구장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최휘영 장관 "K-팝 성지에 5만석 돔구장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K-컬처 산업 육성을 위해서 장기적으로 5만 석 이상 규모의 돔 구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및 기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K-팝의 성지인 한국에 5만 석 규모 돔 구장이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한국은 문화강국이자, 스포츠 강국이다. 공연 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많고, 아티스트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에서 5만 석 규모의 돔 구장이 없다는 건 상당히 뒤처져 있는 것"이라고 말했 2025-12-16 22:09
  • [종합] 李 체육계 투명·비폭력 중요…관광 정책 출국납부금 현실화 필요
    [종합] 李 "체육계 투명·비폭력 중요…관광 정책 출국납부금 현실화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체육계 단체들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위계적 폭력을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관광 정책과 관련해선 출국 납부금 제도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및 기관 업무보고에서 "관습 때문에 폭력이나 도덕 문제들이 상당히 많이 제기된다"며 "각 조직 단체가 민주적으로 투명하게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구성원들이 공정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휘영 문체부 장관 2025-12-16 19:27
  • 20만달러의 유혹…KBO리그 덮친 일본 투수 러시
    20만달러의 유혹…KBO리그 덮친 '일본 투수 러시' 프로야구가 2026시즌부터 아시아쿼터제를 본격 도입하면서 일본인 투수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년부터 각 구단이 아시아쿼터 선수 1명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대상은 아시아야구연맹 소속 국가 선수와 호주 국적 선수로, 신규 영입 상한액은 20만달러로 책정됐다. 재계약 시에는 매년 10만달러씩 인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BO 구단들은 기존 외국인 선수 3명에 아시아쿼터 1명을 더해 사실상 '외국인 선수 4명 체제'를 운영하게 됐다. 아시아쿼터의 가 2025-12-16 16:37
  • 키움 외국인 선수 퍼즐 완성…알칸타라 잔류·새 얼굴 합류
    키움 외국인 선수 퍼즐 완성…알칸타라 잔류·새 얼굴 합류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확정했다. 키움은 16일 기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와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아시아쿼터로 일본 프로야구 출신 투수 카나쿠보 유토까지 합류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알칸타라는 연봉 70만달러에 옵션 20만달러를 더한 총액 9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 5월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알칸타라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며 안정적 2025-12-16 14:45
  • FA 선언 득 됐나? MLB닷컴 김하성 1년 총액 294억원에 애틀랜타 잔류
    FA 선언 득 됐나? MLB닷컴 "김하성 1년 총액 294억원에 애틀랜타 잔류" FA 내야수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와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템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약 426억원) 계약을 체결했으나, 어깨 부상 등으로 인해 템파베이에서 방출된 뒤 올해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올 시즌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낸 그는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2025-12-16 11:30
  • 스피드 의존하는 유형… 34세 손흥민, 멕시코가 주목한 월드컵 변수
    "스피드 의존하는 유형…" 34세 손흥민, 멕시코가 주목한 월드컵 변수 멕시코 현지 매체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한국전 핵심 변수로 주목했다. 멕시코 매체 '멕시코 뉴스 데일리'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를 분석하며 한국을 멕시코가 경계해야 할 상대로 꼽았다. 매체는 "멕시코는 두 번째 경기에서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한국과 맞붙는다"며 "남아공과 달리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 2025-12-16 11:23
  • [주목! 이 선수] K9 자주포 가격을 달라고?…김범수, FA 발언에 글쎄
    [주목! 이 선수] K9 자주포 가격을 달라고?…김범수, FA 발언에 '글쎄'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K9 자주포 1대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FA 투수 김범수가 자신의 몸값을 예고했다. 김범수는 지난 10일 공개된 김태균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한화 이글스 겸 무소속 김범수"라면서 "저는 K9 자주포 1대 받으면 될 것 같다. 1대가 80억원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2025-12-16 08:29
  •  셔틀콕 여제 안세영, 3년 연속 BWF 올해의 선수 선정
    '셔틀콕 여제' 안세영, 3년 연속 BWF 올해의 선수 선정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3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갈라 어워즈에서 왕즈이(2위), 천위페이(5위, 이상 중국), 야마구치 아카네(3위, 일본) 등을 제치고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여자 선수 중 올해의 선수상 3연패를 이룬 건 안세영이 처음이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뒤 2023년 처음으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 2025-12-16 07:40
  • 셔틀콕 여제 안세영, 왕중왕전서 역대 최다승 대기록 도전 
    '셔틀콕 여제' 안세영, 왕중왕전서 '역대 최다승' 대기록 도전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피날레 무대에서 역대 최다승 대기록을 정조준한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 해 동안 BWF 월드투어 시리즈에서 쌓은 포인트 상위 여덟 명(팀)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격 대회다.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다섯 개 종목에서 시즌 최고의 선수와 팀을 가린다.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2025-12-15 17:24
  • 인사였나 폭행이었나…신태용 뺨 논란 재점화
    인사였나 폭행이었나…신태용 '뺨' 논란 재점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신태용 전 감독이 수비수 정승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축구계 안팎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장면이 알려진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폭행으로 볼 수 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논란의 영상은 신 전 감독이 지난 8월 울산 사령탑에 부임한 직후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난 14일 중앙일보를 통해 공개됐다. 울산이 구단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기록된 영상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신 전 감독이 선수들과 2025-12-15 15:48
  • 대한체육회 2026년 예산 3451억원…올해보다 23.4% 증가
    대한체육회 2026년 예산 3451억원…올해보다 23.4% 증가 대한체육회의 2026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23.4% 증가한 3451억원으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5일 "2026년 예산이 올해(2797억원)보다 654억원 증가했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관기관에서 630억원 규모의 사업이 대한체육회로 이관되고, 체육인 지원을 위한 필요 예산이 반영되면서 전체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7년간 동결됐던 후보선수 전임지도자 급여가 7.6% 인상되고, 회원종목단체 직원 인건비도 정부 공통 인상률에 따라 3.5% 인상됐다. 생활·전문체육 연계 기반 확 2025-12-15 14:59
  • 박인비, 국제골프연맹 이사·행정위원 위촉
    박인비, 국제골프연맹 이사·행정위원 위촉 '골프 여제' 박인비가 국제골프연맹(IGF) 이사와 행정위원으로 위촉돼 골프 행정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15일 "박인비가 미국여자골프협회(LPGA)를 대표해 IGF 이사 및 행정위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며 "세계 골프 발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중장기 정책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인비는 국가연맹 회원 승인, 유스 올림픽 골프 경기 운영 감독, 세계 아마추어팀선수권대회(WATC) 감독 및 국가올림픽위원회(NOC) 협력 2025-12-15 14:21
  • 배용준·옥태훈·노승열, PGA 투어 입성 무산…Q스쿨 탈락
    배용준·옥태훈·노승열, PGA 투어 입성 무산…Q스쿨 탈락 한국 선수들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입성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배용준, 옥태훈,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 라운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배용준은 소그래스CC(파70)에서 치른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85위에 그쳤다. 옥태훈은 소그래스CC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 공동 9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5-12-15 10:01
  • 김은지 9단, 난설헌배 4연패…한 달 새 3개 대회 우승
    김은지 9단, 난설헌배 4연패…한 달 새 3개 대회 우승 여자 바둑 김은지 9단이 극적인 뒤집기로 난설헌배 4연패를 달성했다. 김은지 9단은 14일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제5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오유진 9단을 상대로 2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 전적 2대 1로 우승을 차지했다. 1승 1패로 맞선 채 치른 최종국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김은지 9단은 중반까지 우세를 잡으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지만, 경기 후반 오유진 9단에게 경기 흐름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좌하귀 부분에서 오유진 9단의 결정적인 실수가 나 2025-12-15 09:01
  • PGA 투어 상금왕 셰플러, 올해 총상금 408억…대회 평균 20억 수입
    'PGA 투어 상금왕' 셰플러, 올해 총상금 408억…대회 평균 20억 수입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해 대회에 한 번 나올 때마다 상금을 20억원씩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4일 2025년 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 선수들의 대회당 상금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올해 PGA 투어 6승과 상금 1위를 차지한 셰플러는 대회 한 차례 출전에 상금 138만2977달러(약 20억4000만원)를 벌었다. 셰플러는 올해 20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2765만9550달러(약 408억6000만원)를 기록했다. 한 대회에서 20억원씩 획득한 셈이다. PGA 2025-12-14 16:33
  • 골프존, 미국 시장서 고성장…3분기 미주 법인 매출 전년 대비 91% 증가
    골프존, 미국 시장서 고성장…3분기 미주 법인 매출 전년 대비 91% 증가 골프존은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골프존이 최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37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미국 매출은 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골프존 관계자는 "미국 시장 고성장은 미국 내 시뮬레이터 수요와 오프코스 기반 골프 활동의 증가가 골프존 성과에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12-14 16:11
  • 임종훈·신유빈, 만리장성 넘고 WTT 왕중왕전 혼합복식 우승
    임종훈·신유빈, 만리장성 넘고 WTT 왕중왕전 혼합복식 우승 한국 탁구 혼합복식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에서 만리장성을 넘고 정상에 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남녀단식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점수 3대0(11-9 11-8 11-6)으로 완파했다. WTT 파이널스는 WTT 시리즈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격 대회다. 임 2025-12-14 11:35
  •  [김호이의 사람들] ① 포기할까 고민했던 시절까지… 홍창기의 전환점
    [김호이의 사람들] ① "포기할까 고민했던 시절까지…" 홍창기의 전환점 LG 트윈스의 리드오프 홍창기는 흔히 ‘꾸준함의 상징’으로 불린다. 화려한 한 방보다, 묵묵하게 누적해온 순간들이 그의 커리어를 설명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어릴 적 아버지와 캐치볼을 하며 자연스럽게 야구를 좋아하게 된 소년이 성장해, 여전히 ‘야구가 좋아서 뛰는 선수’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 소박한 시작은 곧 그의 야구관이 되었고, 홍창기다움의 근원이 되었다. 공을 끝까지 보려는 인내, 루틴을 바꾸지 않는 성실함, 그리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타 2025-12-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