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플라잉카' 산업 육성? 1위 '이항'에 보조금 집중 지원
    중국 전기수직이착륙기(이하 eVTOL)기업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한 이항이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급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현재 중국에서 ‘저고도 경제’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각 지방 정부는 이항을 중점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고도 경제'는 고도 1000m 이하 공역에서의 eVTOL와 드론 등을 활용한 산업을 통칭한다. 이항은 중국의 저고도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국 최대 eVTOL 기업이다.
    • 2024-07-08
    • 16:04:52
  • "외국인 관광 폭발적" 'city不city' 유행어 띄우는 中
    “시티부시티?(city不city, 도시스럽지 않니)” “하오시티.(好city, 정말 도시스럽다)" 최근 중국 대륙에서 가장 유행하는 문구다. '바오바오슝'이라는 닉네임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중국 곳곳을 둘러보면서 찍은 영상에서 가족과 대화를 나누면서 중국의 멋스러운 풍경이나 현상, 체험을 묘사할 때 종종 사용한다. 여기서 영어 단어 '시티(city)'는 중국식으로 해석돼 도시스럽다, 모던하다, 세련되고 현대화하다는 형용사로 쓰였는데, 요새는 활기차다, 짜릿하다, 참신하다, 자
    • 2024-07-08
    • 14:07:24
  • 폭우로 몸살 앓는 中…둥팅호 이어 '최대 담수호' 포양호도 위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중국 북부 지역과 달리 중남부 지역은 잇따른 폭우와 홍수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 주말 둥팅호 제방 일부가 유실되면서 주민 5700여명이 긴급 대피한 데 이어 중국 최대 담수호인 포양호 수위가 상승하면서 인근 유역 대홍수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중국 매체 펑파이는 창장(양쯔강)과 포양호 수위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홍수 통제에 있어 여전히 긴장감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양호는 양쯔강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중국의 신장'이라고 불리는데 보통
    • 2024-07-08
    • 11:38:21
  • '국채 금리 사상 최저' 中 유동성 관리 강화…8일부터 임시 공개시장조작 실시
    중국 인민은행이 유동성 관리 강화를 위해 임시 공개시장조작 정책을 실시키로 했다. 최근 중국 채권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대처에 나선 모습이다. 인민은행은 8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은행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하게 유지하고, 공개시장조작 정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장 상황에 따라 임시로 환매조건부채권(RP) 혹은 역RP를 통한 유동성 관리 정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경우, 현재 오전 9시~9시20분까지
    • 2024-07-08
    • 10:27:2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8일) 7.1286위안...가치 소폭 상승
    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3위안 내린 7.128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47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473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63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7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07-08
    • 10:19:30
  • 中증시, EU 전기차 관세 전망 엇갈리며 혼조…완성차주 강세
    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EU(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폭탄관세’의 파급 효과에 대한 관측이 엇갈린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63포인트(0.26%) 하락한 2949.93, 선전성분지수는 21.72포인트(0.25%) 상승한 8695.5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4.75포인트(0.43%) 밀린 3431.06,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8.37포인트(0.51%) 뛴 1655.59로 마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반(反)보조금 조사 결과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잠정 상계 관세율
    • 2024-07-05
    • 18:02:42
  • 中 상하이자동차, EU에 전기차 관세 청문회 요청..."정당한 권익 보호"
    유럽연합(EU)이 5일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7.6%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상하이자동차(SAIC)가 이와 관련, EU 집행위원회에 청문회를 요청했다.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사의 정당한 권익과 전 세계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EU 집행위원회에 중국 전기차 임시 상계 관세 조치에 대한 청문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자동차는 EU의 반보조금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이유로 중국 전기차 업체 중에서도 가장 높은 37
    • 2024-07-05
    • 17:32:12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26%↑, 선전 0.25%↓
    5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63포인트(0.26%) 하락한 2949.93, 선전성분지수는 21.72포인트(0.25%) 상승한 8695.5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14.75포인트(0.43%) 밀린 3431.06,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8.37포인트(0.51%) 뛴 1655.59로 마감했다.
    • 2024-07-05
    • 16:08:44
  • 中, 전기차 관세 맞서 '보복 카드' 쓰나...EU산 브랜디 반덤핑 청문회 개최
    중국이 유럽연합(EU)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청문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EU가 5일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7.6%에 달하는 관세를 잠정 부과한 가운데 중국이 첫 번째 '보복카드'를 꺼내들었다. 5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하며 “조사과정의 공정성, 공평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르텔, 헤네시 등 업계 이해관계자들의 신청과 (상무부) 규정에 따라 청문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EU가 지난해 10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개시하자
    • 2024-07-05
    • 15:39:48
  • EU, 5일부터 中전기차에 '관세폭탄'...中 물밑협상 들어가
    유럽연합(EU)이 5일(현지시간)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7%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 이번 관세율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잠정 적용되며 최종 관세율은 오는 11월 EU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중국은 그동안 EU와 물밑 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BYD 등 중국 기업들 역시 EU 관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반(反)보조금 조사 결과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잠정 상계 관세율을 17.4~37.6%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관세
    • 2024-07-05
    • 11:28:0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5일) 7.1289위안...가치 0.02% 상승
    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6위안 내린 7.128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23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451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1196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2.5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4-07-05
    • 10:19:12
  • 中증시, 3중전회 앞둔 관망세 속 하락...로봇 관련주 '들썩'
    4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중국공산당 제20기 3중전회(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81포인트(0.83%) 하락한 2957.57, 선전성분지수는 86.61포인트(0.99%) 내린 8673.8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7.60포인트(0.51%), 12.90포인트(0.78%) 밀린 3445.81, 1647.22로 마감했다. 중국 투자은행 샹송캐피털의 선멍 투자이사는 “최근 시장이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 2024-07-04
    • 17:22:16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83%↓, 선전 0.99%↓
    4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81포인트(0.83%) 하락한 2957.57, 선전성분지수는 86.61포인트(0.99%) 내린 8673.8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7.60포인트(0.51%), 12.90포인트(0.78%) 밀린 3445.81, 1647.22로 마감했다.
    • 2024-07-04
    • 16:09:09
  • 'AI 굴기' 中,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 개막
    중국 최대 AI(인공지능) 행사인 ‘2024 세계인공지능대회’(WAIC)가 4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첨단 기술을 둘러싼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중국의 기술 기업들이 총출동하며 중국의 ‘AI 굴기’를 과시할 예정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기업들은 기술 개발에 있어 미국과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 화
    • 2024-07-04
    • 15:49:08
  • "한 달 반만에 또 만남" 시진핑-푸틴 '브로맨스' 과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 달 반 만에 재회해 미국에 맞서 양국 간 우호를 과시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열리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만나 회담을 했다. 지난 5월 중순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만난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두 정상은 현재까지 40여 차례 만나며 ‘브로맨스’를 과시해왔다. 이날 약 50분간 이어진 회동에서 두 정상
    • 2024-07-04
    • 15: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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