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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트럼프 대중 유화 발언에 상승…항셍지수도 0.65%↑ 21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유화 발언을 내놓으면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중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온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2.44포인트(1.36%) 오른 3916.33, 선전성분지수는 264.11포인트(2.06%) 상승한 1만3077.3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69.65포인트(1.53%), 90.26포인트(3.02%) 오른 4607.87, 3083.72에 마감했다. 2025-10-21 17:24:21 -
中, 다카이치 日총리 선출에 "역사·대만문제 약속 지키기를 희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가 새 일본 총리로 선출된 가운데 중국 정부는 일본이 역사와 대만 문제에서 과거의 정치적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 선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선거 결과에 주목했고, 그것은 일본의 내부 사무"라며 "중일 양국은 서로 가까운 이웃으로, 중일 관계에서 중국의 기본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이 중국과 마주 보고, 중일 4대 정치문 2025-10-21 17:19:21 -
해외 진출 확대한 中 CATL, 3분기 순익 41% 급증...주가 2.6%↑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중국 CATL(닝더스다이)의 3분기 순이익이 40% 넘게 급증했다. 중국 국내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데다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한 덕분이다. 2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CATL은 전날 저녁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1041억8600만 위안(약 20조88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순이익은 185억4900만 위안으로 41.21% 늘었다. 실적 호조에 이날 중국 증시에서 CATL 주가는 2.6% 올랐다. 홍콩 증시에서도 장중 최대 5.8% 급등했다. 세계 시장 2025-10-21 16:37:52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1.36%↑·선전 2.06%↑ 21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2.44포인트(1.36%) 오른 3916.33, 선전성분지수는 264.11포인트(2.06%) 상승한 1만3077.3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69.65포인트(1.53%), 90.26포인트(3.02%) 오른 4607.87, 3083.72에 마감했다. 2025-10-21 16:05:29 -
[종합] 트럼프, 호주와 '희토류 동맹' 결성…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대중국 압박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호주와 ‘희토류 동맹’을 결성하며 대중국 압박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나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광물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 광물 공급망을 틀어쥐고 있는 중국이 방위·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를 대미 관세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자, 광물 2025-10-21 15:08:3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21일) 7.0930위안...가치 0.06% 상승 2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3위안 내린 7.093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73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16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24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9.7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10-21 10:20:13 -
트럼프 "중국, 대만 침공 원하지 않아...누구도 美 군사력에 못 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과 관련해 "중국은 그런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의 2027년 대만 침공 가능성과 관련, 인도·태평양에서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가 중국을 억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도 "다만 우리가 그것을 필요로 하게 될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2025-10-21 09:42:55 -
[ASIA BIZ] 북극항로 타고 영국까지 20일 만에... 중국의 '빙상 실크로드' 지난 14일 중국 해운사 하이제항운(영문명 시레전드) 소속 컨테이너선인 '이스탄불 브리지호'가 영국 팰릭스토우항에 도착했다. 지난달 23일 중국 닝보 저우산항을 출발해 일본 동쪽 바다를 지나 북극해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는 이른바 '북극항로'를 통해 20일 만에 도착한 것이다. 북극항로는 기존의 수에즈 운하 항로(40일), 아프리카 희망봉 경유 항로(50일), 중국과 유럽을 잇는 화물열차 노선(25일)과 비교해 운행 시간과 비용을 대폭 단축시키며, 중국과 유럽을 잇는 새로운 무역항로로 부상하고 있다. 2025-10-21 06:00:00 -
[ASIA BIZ] 미·중·러, 그리고 한국도.. 북극항로 시대 준비 중국의 북극항로 항해 성공으로 앞으로 북극항로를 둘러싼 패권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북극항로의 90%가 통과하는 러시아가 북극항로 주도권을 쥐고 있다. 서방 경제 제재에 대한 돌파구로 북극항로를 활용하고 있는 러시아는 북극항로를 자국 해역으로 관리하며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항만과 쇄빙선에도 적극 투자해 북극항로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국에게는 북극항로가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여 공급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2025-10-21 06:00:00 -
中증시, 양호한 경제지표·미중 갈등 완화에 상승…항셍지수는 2.4%↑ 20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경제 성장률을 비롯해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전망치에 부합한 데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중 긴장이 완화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14포인트(0.63%) 오른 3863.89, 선전성분지수는 124.27포인트(0.98%) 상승한 1만2813.2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3.99포인트(0.53%), 58.09포인트(1.98%) 오른 4538.22, 2993.45에 마감했다. 업종별 2025-10-20 17:14:51 -
대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최우선 현안은 희토류·펜타닐·대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을 거론하며 대중국 최우선 현안으로 희토류와 펜타닐, 대두를 꼽았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인 가운데 이들 세 가지 문제에 대해 중국 측 양보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관세를 덜 내고 싶어할 것이고 우리는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그들도 우리 2025-10-20 16:07:27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63%↑·선전 0.98%↑ 20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4.14포인트(0.63%) 오른 3863.89, 선전성분지수는 124.27포인트(0.98%) 상승한 1만2813.2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23.99포인트(0.53%), 58.09포인트(1.98%) 오른 4538.22, 2993.45에 마감했다. 2025-10-20 16:05:18 -
노재헌 주중대사 "시진핑 APEC 방한 관련…中과 긴밀히 소통" 노재헌 주중대사가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중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사는 이날 오전 중국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과 관련한 질의(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에 "APEC 계기로 계획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성공적으로 실행·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대사관에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 대사는 한국 내 확산되는 혐중 시위 2025-10-20 15:57:50 -
[종합]中 3분기 성장률 4.8% 둔화...4중전회 경제대책 '주목' 중국의 3분기 경제 성장률이 4.8%를 기록하며 1년 만에 다시 4%대로 내려앉았다. 밖으로는 미국과 관세전쟁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으로는 내수 부진에 시달리면서 중국 경제 하방 압력이 커지자 추가 부양책에 대한 목소리도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2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서는 기술자립과 내수 진작에 초점을 맞춘 중국 중장기 경제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中 성장률 연중 최저...내수부진에 소비·투자 하락세 20일 중 2025-10-20 12:36:04 -
[1보] 중국, 3분기 GDP 성장률 4.8%...1~3분기는 5.2% 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 성장률 목표치 ‘5% 안팎’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성장률 5.2%보다는 둔화했으나 시장 전망치(트레이딩이코노믹스 집계) 4.8%에는 부합했다. 이로써 1~3분기 GDP 성장률은 5.2%를 기록하며 연간 성장률 목표 '5% 안팎'을 뛰어넘었다. 같은 날 발표된 9월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전망치(2.9%)를 소폭 웃돌았으나 전달치(3.4%)에는 미치지 2025-10-20 11:11:53 -
[속보] 中, 3분기 GDP 전년 대비 4.8% 증가 中, 3분기 GDP 전년 대비 4.8% 증가 2025-10-20 11:08:20 -
"아날로그 칩 국산화 속도" 中 전력반도체 공룡, 4조 투자해 고급 칩 공장 건설 중국 국산반도체 공룡이 4조원을 들여 고급 아날로그 반도체 생산라인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 아날로그칩 소비국인 중국이 최근 미·중 기술패권 경쟁 속 미국산 아날로그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며 중국산 아날로그 칩의 국산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서다. 중국 종합반도체기업(IDM)인 항저우 실란전자(중국명·士蘭微·스란웨이)는 19일 샤먼반도체투자집단, 샤먼 신이커지와 협력해 푸젠성 샤먼에 연간 54만 장 생산력을 갖춘 아날로그 칩 생산라인을 건설할 것이라고 2025-10-20 11:08:11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0일) 7.0973위안...가치 0.03% 하락 2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4위안 올린 7.09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289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15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49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9.79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2025-10-20 10: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