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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올해 5% 성장률 목표 달성할까…부양책은 언제쯤? 미중 관세 전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중국 경제가 올해 '5% 안팎'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무역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데다 부동산 시장 침체, 내수 부진 등이 여전히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는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험난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회복력을 보였다"면서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직면한 2025-07-02 11:24:08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일) 7.1546위안...가치 0.02% 하락 2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2위안 올린 7.15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445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90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836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9.62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02 10:23:52
  • 시진핑, '실각설' 속 건재 과시? 중앙회의 잇따라 주재 일각에서 시진핑 실각설이 제기된 가운데 시 주석이 공식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중국 관영매체들을 통해 잇따라 공개됐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중앙재경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리창 국무원 총리(중국 공식 서열 2위)를 비롯해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공식 서열 5위), 딩쉐샹 부총리(공식 서열 6위) 등 최고위급 지도부와 당정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국 통일 대시장'을 추진하려면 시장 기초 제도·시장 기초 인프라·정부 2025-07-01 18:00:57
  • 中증시, 제조업 지표 개선에 혼조 마감…반도체株 강세 하반기 첫 거래일인 1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제조업 경기 지표가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를 지탱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3.32포인트(0.39%) 오른 3457.75, 선전성분지수는 11.17포인트(0.11%) 상승한 1만476.2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6.68포인트(0.17%) 뛴 3942.7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기록한 3개월 만의 최고치(3960.07)에 근접한 수준이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5.10포인트(0.24%) 밀린 2147.92에 문을 닫았다. 업 2025-07-01 17:52:04
  • 중국희토그룹, 경영진 대대적 쇄신 배경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희토류 국영기업인 중국희토그룹이 최근 대대적으로 경영진 쇄신에 나섰다. 특히 중국이 미국과 희토류 수출통제 해제와 관련해 합의했다는 소식이 발표되기 직전에 이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희토그룹은 지난 6월 29일 성명을 발표해 "이번 고위층 인사 조정은 정상적인 인사 변동으로,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인사 조정 후에도 관련 인력은 2025-07-01 17:00:58
  • 상반기 선방한 중화권 증시…하반기는 어디로 미중 관세 전쟁과 내수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화권 증시가 딥시크 호재 등에 힘입어 상반기 선방했다. 미중 간 긴장 완화와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으로 중화권 증시가 하반기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항셍지수 상반기 20%↑...코스피 이어 두번째로 높아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항셍지수는 올해 상반기(1~6월) 20% 상승했다. 이는 한국 코스피지수가 기록한 상승률 28%에 이어 세계 증시 중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짚었다. 중국 본 2025-07-01 16:14:13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39%↑·창업판 0.24%↓ 1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3.32포인트(0.39%) 오른 3457.75, 선전성분지수는 11.17포인트(0.11%) 상승한 1만476.29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6.68포인트(0.17%) 뛴 3942.76,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5.10포인트(0.24%) 밀린 2147.92에 문을 닫았다. 2025-07-01 16:06:28
  • 中 희토류 지배력 강화에…美·日·印 등 각국 대응 나서 전 세계 희토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이 광물 공급망 영향력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일본 등 각국이 희토류 자원의 대(對)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를 둘러싼 패권 전쟁이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은 내년 1월부터 심해에서 희토류 원소를 추출하는 시범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이는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약 1950km 떨어진 산호 환초인 미나미토리시마 섬 해안에서 100~150km 떨어진 곳에 시 2025-07-01 11:31:06
  • 中, 외국기업 이익 중국 재투자...투자액 10% 세액 공제 중국 당국이 자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거둬들인 이익금을 본토에 재투자하면 투자액의 10%를 세금 공제해주는 조치를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동시에 해외로 자금이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놓은 세제 혜택으로 풀이된다. 1일 중국 증권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중국 재정부, 국가세무총국, 상무부 등 3개 부처는 외국 투자자가 중국에서 거둬들인 이익금을 중국 본토에 다시 투자하면 투자한 금액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해주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2025-07-01 11:21:47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일) 7.1534위안...가치 0.07% 상승 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52위안 내린 7.153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7%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430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73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819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8.94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01 10:19:40
  • [ASIA Biz] 베테랑 농부와 AI의 대결...中스마트농업의 실험 올해 중국 곡창지대 쓰촨성에서는 현지 베테랑 농부와 인공지능(AI) 연구팀이 누가 더 벼를 잘 재배하는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1000무(畝, 1무=6.6헥타르)에 달하는 쓰촨성 일대 농경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6개 베테랑 농부팀과 4개 AI 연구팀이 맞붙었다. AI 연구팀은 초보 농부가 AI를 활용해 벼를 재배하는 방식이다. 중국 농업과학원 산하 도시농업연구소가 개발한 ‘톈쿵디(天空地)’농지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농지에 카메라 센서 등 첨단장비를 설 2025-07-01 06:00:00
  • [ASIA Biz] "물고기 표정 읽는 AI" 中스마트농업 연구 최전선 기지 “물고기 표정과 행동으로 배고픔을 확인해 필요할 때 적정량의 사료만 줍니다. 이를 통해 양식장의 물이 오염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기자가 최근 방문한 중국 베이징 샤오탕산에 위치한 농림과학원 산하 국가정밀농업연구시범기지의 순환수 양식장. 이곳 양식장에 설치된 센서 카메라로 물고기 표정과 행동을 인공지능(AI)으로 모니터링해 사료를 공급하고, 양식에 이용된 물을 정화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수산 양식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순환수 양식 2025-07-01 06:00:00
  • 中공산당원 사상 첫 1억명 돌파...노동자·농민이 3분의 1 중국공산당 당원 수가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0일 공산당 창당 기념일(7월 1일)을 앞두고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가 발표한 당원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당원 수가 총 1억27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 말의 9918만5000명에서 108만6000명(1.1%) 증가하며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한 것이다. 연간 당원 증가율은 2022년 1.4%, 2023년 1.2%에서 지난해 1.1%로 소폭 둔화했으나 1%대를 이어갔다. 중국공산당원은 지난해 중국 전체 인구인 2025-06-30 18:06:24
  • 中증시, 제조업 경기 개선 조짐에 상승...항셍지수는 0.87%↓ 2025년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중 관세 전쟁 휴전 이후 제조업 경기가 개선 조짐을 나타내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20포인트(0.59%) 오른 3444.43, 선전성분지수는 86.57포인트(0.83%) 상승한 1만465.1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4.32포인트(0.37%), 28.67포인트(1.35%) 오른 3936.08, 2153.01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군수산업, 반도체, 양조, 자동차 2025-06-30 17:19:15
  • 엔비디아, 中칭화대 출신 AI 전문가 2명 영입...中 업계 위상↑ 엔비디아가 중국 본토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 2명을 영입했다.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 등 중국 기술 기업들뿐만 아니라 업계 인재들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관찰자망 등 중화권 매체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중국 칭화대 출신 AI 전문가 주방화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자오젠타오 UC버클리 교수를 자사 핵심 연구진으로 영입했다.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X(엑스) 계정을 통해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함 2025-06-30 16:26:30
  • [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59%↑·선전 0.83%↑ 30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20포인트(0.59%) 오른 3444.43, 선전성분지수는 86.57포인트(0.83%) 상승한 1만465.1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4.32포인트(0.37%), 28.67포인트(1.35%) 오른 3936.08, 2153.01에 마감했다.​​​​​ 2025-06-30 16:09:39
  • 美상원, 풍력·태양광에 中부품 비율 과세 추진...업계 반발 미국 상원 공화당이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세액 공제를 축소·폐지하는 것은 물론 중국산 부품 사용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오히려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미국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 상원에서 '절차 표결'이 가결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에는 청정에너지 사업에 지원해온 세액 공제를 축소하거나 조기에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세액 공제는 오 2025-06-30 14:14:51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30일) 7.1586위안...가치 0.06% 상승 3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1위안 내린 7.158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402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594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8300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0.0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6-30 1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