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단지 조성과 주거지역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주차공간 확보와 기존 주차시설의 이용 효율 개선을 병행하고,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차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주차혁신 종합계획은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는 방식과 함께 기존 시설의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체계를 개선해 주차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기적인 주차난 해소와 중장기적인 주차 기반시설 확충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시민들이 목적지 주변의 공영주차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티맵과 연계한 ‘평택시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주차장 위치와 이용요금, 실시간 가용 주차면 수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는 유휴 부지 등을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단기간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별 주차 수요에 맞춘 추가 공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고덕동 2693-9번지에는 임시 공영주차장 64면을 조성해 지난 10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고덕동 1883번지와 2710-7번지에도 총 27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고덕지역에 총 336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운영 및 조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민간 소유 빈터와 유휴 부지 등 활용 가능한 공간을 추가로 발굴하고, 주차 수요와 부지 여건에 따라 임시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주차 수요와 예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시설의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운영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고덕동 2087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덕1-7 노상공영주차장에서는 총 56면을 대상으로 유료화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 주차와 특정 차량의 주차면 장기 점유를 줄여 이용자 간 주차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지역별 이용 특성과 주차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요금체계 마련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차장 운영과 요금체계에 관한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들의 이용 부담을 함께 고려해 제도 개선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이용이 가능한 주차장을 쉽게 찾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차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을 병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기술 활용과 주차 공간 확충, 운영 개선 및 제도 정비를 함께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종합적인 주차정책 추진 의지를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고덕동에 조성한 64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하면서 추가로 272면의 주차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티맵 연계 주차정보 안내 시스템과 노상공영주차장 유료화 시범사업 등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시민 편의 중심의 주차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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