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세청장 후보자에 안덕수…주식시장 탈세 조사 이끈 '조사통'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 사진청와대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자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 안 후보자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과 국세청 조사국장 등 핵심 조사 보직을 두루 거친 '조사통'으로 꼽힌다.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난 안 후보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구미세무서장을 지냈으며 인사 교류로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장을 맡았다. 국세청에서는 자본거래관리과장과 부동산납세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거쳤다.

이후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을 지냈으며 미국 국세청에 파견됐다. 귀국 후 부산지방국세청과 중부지방국세청에서 각각 조사1국장을 맡았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과 송무국장을 거쳐 본청 자산과세국장과 징세법무국장, 조사국장을 역임했다.

국세청 조사국장 재임 당시에는 주가조작이나 기업의 자산·이익을 빼돌리는 '터널링'과 관련한 탈세 조사를 이끌었다. 물가 불안을 키우는 민생 침해 탈세와 부동산 탈세에 대한 세무조사도 지휘했다. 지난 7월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취임한 지 약 4개월 만에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프로필

△1971년 부산 출생 △부산 용인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40회 △구미세무서장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미국 국세청 파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송무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징세법무국장·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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