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국립 교정시설 유치 도전…군민 80.8% 찬성

  • 법무부에 유치 제안서 공식 제출…군의회 동의안도 만장일치 의결

 지난 4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영덕군 관계자가 국립 교정시설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법무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지난 4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영덕군 관계자가 국립 교정시설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법무부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경북 영덕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국립 교정시설 유치에 나섰다.
 
영덕군은 지난 4일 법무부 과천청사를 방문해 국립 교정시설 유치 제안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앞서 9개 읍·면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접수하고 신청 지역을 검토했으며, 주민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했다.
 
군민 여론조사에서는 유치 찬성 의견이 80.8%로 나타났고, 지난달 29일 영덕군의회에서도 유치 동의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군은 이를 토대로 유치 제안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법무부 공모에 참여했다. 제안서에는 영덕의 입지 여건과 지역 발전 가능성, 유치를 위한 준비 과정 등을 담았다.
 
영덕군은 앞으로 법무부 평가 과정에서 국가시설 유치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국립 교정시설이 지역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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