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그룹, 2027년 정기 임원인사…김청호 사장 등 10명 승진

  • OCI 사업회사 3개 총괄 체제로 개편

  • 반도체 소재·AI 전환 조직 신설

사진OCI홀딩스
[사진=OCI홀딩스]
OCI그룹이 김청호 OCI엔터프라이즈 최고경영자(CEO)의 사장 승진을 포함한 2027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직 재정비에도 나섰다.

OCI그룹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0명 규모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청호 OCI엔터프라이즈 CEO가 사장으로, 서성원 OCI 사업총괄과 정승용 OCI TerraSus 운영·기술 부문 사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박진흥 OCI홀딩스 해외전략부장과 최형진 OCI 인재개발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송병욱 Neosilicon Technologies CEO 내정자, 장삼순 DCRE 경영기획실장도 상무에 올랐다. 문상식 OCI 전자소재사업부장, 이강아 OCI 광양공장장, 이상미 OCI 경영기획부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지주회사인 OCI홀딩스는 기존 경영기획부를 기획실로 확대 개편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경영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사업회사인 OCI는 경영관리총괄, 기술안전총괄, 사업총괄 등 3개 총괄 체제로 조직을 재편한다. 기능별 책임자를 중심으로 조직을 통합 관리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사업총괄 산하에 반도체소재사업본부를 신설해 반도체 소재 분야의 전문성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AI 전환과 정보보안을 전담하는 'AX·보안' 조직도 새롭게 설치해 업무 혁신과 디지털 경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OCI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OCI홀딩스와 OCI의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핵심 사업을 이끌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경영진을 육성해 그룹의 중장기 성장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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