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좌석 간격 2인치 늘렸다…"장거리 승객 편의 강화"

  • 좌석수 344석→ 326석 18석 축소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간격을 넓혀 장거리 여행객의 탑승 편의 향상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HL8703 항공기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을 기존 31인치에서 33인치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좌석 조정을 마친 항공기는 지난달 31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조정으로 HL8703 항공기의 전체 좌석 수는 344석에서 326석으로 18석 줄었다. 좌석 공급을 일부 줄이는 대신 승객이 체감하는 공간을 넓힌 것이다. 비용은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와 동일하다.

기내 카펫은 디지털 프린트 기술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했으며, 기존보다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항공기 무게를 줄였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부터 항공기 좌석 간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항공기 9대 가운데 8대의 좌석 조정을 마쳤으며, 나머지 1대는 해외 정비 일정 등을 고려해 2027년 상반기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 노선에서는 기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좌석 공간과 기내 환경이 고객의 여행 경험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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