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들어설 '피지컬AI 실증단지' 명칭 공모

  • 내달 15일까지 신청 접수…선정작, 공식 명칭이자 브랜드로 활용

피지컬AI 실증단지 조감도사진전북특별자치도
피지컬AI 실증단지 조감도.[사진=전북특별자치도]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들어설 국내 최초의 실물 인공지능(피지컬AI) 실증단지가 공식 명칭을 찾는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완주군 피지컬AI 실증단지 명칭 공모전’을 열고, 도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피지컬AI 기술 실증과 산업화를 선도하는 완주의 역할을 담은 명칭을 정립하는 동시에, 도민 참여를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AI는 인공지능이 로봇·자율주행 등 물리적 기기와 결합해 현실 공간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술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방산과 함께 3대 신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다.

피지컬AI 실증단지는 2030년까지 총 사업비 7368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내년 설계·인허가를 거쳐 오는 2028년 착공, 2030년 완공 예정이다.

완주군 피지컬AI 실증단지 명칭 공모는 완주를 대표하는 미래산업으로서 상징성과 지역성을 함께 갖춘 이름이면 가능하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을 갖춰 국민신문고 공모제안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주민 선호도 조사 등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상징성·지역성·독창성·대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말 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7명에게 각 20만원 등 모두 10명에게 군수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정된 명칭은 향후 피지컬AI 실증단지의 공식 명칭이자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피지컬AI 실증단지는 완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첨단산업의 출발점”이라며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증단지의 이름이 되어, 완주가 대한민국 피지컬AI 산업을 선도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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