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복합재난 대응체계 현장 점검…"시민 생명·안전 최우선"

  • 배터리실 화재·통신망 마비 복합재난 실전훈련

  • 20개 유관기관 350여 명 참여…초동 대응·공조 점검

  • 반복 훈련·비상체계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2일 복합재난 대응체계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거듭 시사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사 배터리실 화재와 행정정보통신시스템 마비가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열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참관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안전행정 기조에 힘을 실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보건소, 병원 등 20개 유관기관 관계자 350여 명과 시 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발생한 혼란을 교훈 삼아, 화재와 행정시스템 장애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 시장은 훈련 현장에서 화재 대응부터 인명 구조, 상황 수습까지 전 과정을 살피고 관계기관 간 공조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강조했다.
 
훈련은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 화재, 전기차 화재, 행정정보통신시스템 마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상황 전파와 대피방송, 인명 구조, 완강기 탈출, 소방 굴절차를 활용한 구조 활동 등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대응기구를 가동해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조치 체계도 살폈다.
 
신 시장은 훈련 후 최근 부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의 희생을 기리며,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신 시장이 강조해 온 시민 안전 중심 행정의 실행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전력·통신 장애와 화재가 결합한 복합재난을 가정했다는 점에서, 재난 발생 이후의 수습뿐 아니라 초기 대응과 행정기능 유지까지 아우르는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시민들은 재난 대응 훈련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시민은 "화재와 통신망 마비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 안내와 구조 활동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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