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국 지닝, 역사문화로 우호 교류의 깊이 더하다

  • 유교문화와 역사인물 주제로 온라인 만남…전통문화 공감대 넓혀

  • 문화관광·민속·서원 교류 이어 양국 지역 간 소통 강화

장을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국학부 부장이 조선시대 인물 이봉명과 그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의 유교문화와 기록유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장을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국학부 부장이 조선시대 인물 이봉명과 그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의 유교문화와 기록유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충남 논산시와 중국 산둥성 지닝시가 역사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열린 양 도시의 역사인문 주제 온라인 교류회에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장을연 국학진흥부 부장, 김정연 연구원과 중국 지닝시·쓰수이현 관계자, 현지 문화연구자 등이 참여해 역사인물의 삶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나눴다.

장을연 부장은 조선시대 인물 이봉명과 그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유물을 중심으로 한국의 유교문화와 기록유산을 소개했다. 『동의보감』과 『당송팔대가』 등 고서도 함께 선보이며 오랜 세월 이어온 학문과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사진중국산둥망
[사진=중국산둥망]
중국 측은 공자의 제자 중자와 관련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전통사상을 오늘날의 문화적 자원으로 이어가는 지역의 노력을 공유했다. 양측은 서로의 발표를 통해 유교문화라는 공통의 바탕과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펴봤다.

이번 만남은 양 도시가 꾸준히 이어온 문화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논산과 지닝은 그동안 문화관광 자원 소개와 명절 민속, 서원 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소통을 이어오며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거리의 제약을 넘어 진행된 이번 교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며 상호 이해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속적인 만남으로 쌓아온 신뢰가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