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동남아 방일객 수, 9월은 9.2% 감소한 26만 명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6년 9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주요 6개국에서 일본을 방문한 여행객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한 25만 5700명(추정치)이었다. 증가율은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6개국 중 5개국이 전년 동월 수준을 밑돌았다.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에 더해 항공편 감소 및 중동 정세에 따른 항공권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

감소율이 가장 컸던 곳은 말레이시아로 19.5% 감소한 3만 5300명이었다. 방학과 공휴일 시기가 전년과 달랐던 점과 더불어 항공권 가격 상승 및 중국 여행의 인기 등이 영향을 주었다.

필리핀은 17.1% 감소한 4만 2800명이었다. 전년과 달리 대형 크루즈선의 기항이 없었던 것 외에도 항공편 수 감소와 항공권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태국은 12.6% 감소한 4만 4800명이었다. 태풍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과 9월 하순의 홍수뿐만 아니라 항공편 감소 및 중국 여행의 인기 등을 배경으로 전년 동월 실적을 밑돌았다.

베트남은 9.2% 감소한 4만5800명이었다. 방일객 수는 6개국 중에서 가장 많았다. 4월 하노이~시즈오카 노선의 신규 취항 등의 플러스 요인은 있었으나, 항공권 가격 상승과 중국 여행의 인기가 영향을 미쳤다.

인도네시아는 0.2% 감소한 4만4000명이었다. 화산 폭발로 인한 현지 공항의 일시 폐쇄와 공휴일 시기가 전년과 달랐던 점, 태풍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 등이 영향을 미쳐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싱가포르는 6.2% 증가한 4만3000명이었다. 방학과 2025년 12월 싱가포르~오키나와·나하 노선의 운항 재개, 지속적인 일본 여행 인기 등이 기여하며 9월 단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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