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출신인 이 신임 실장은 제7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예천군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빅데이터분석과장, 공기업지원과장, 생활공간정책과장, 균형발전진흥과장 등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5년 경북도 정보통신기술융합산업과장 재임 당시 380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구미의 전자·모바일, 경산의 자동차부품, 포항의 철강·신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지난 5월 6일 행정안전부 인사 이후 공석이었던 기획조정실장 자리를 이번 인사로 채웠다. 도는 신임 실장의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준식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공직을 시작했던 경북에 다시 돌아와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정의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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