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복합도시개발이 ‘2026 아주경제 건설대상’에서 도시개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KTX 울산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산업, 상업, 문화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도시를 조성해 울산 서부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주경제는 21일 ‘2026 아주경제 건설대상’ 도시개발 부문 대상에 ㈜울산복합도시개발을 선정했다.
㈜울산복합도시개발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KTX 울산역 일원 약 153만㎡(약 46만평) 부지에 계획인구 약 3만명, 1만1000세대 규모의 자족형 복합도시 ’울산역세권 뉴온시티(NEW ON CITY)’를 조성하고 있다.
뉴온시티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주거·산업·상업·업무·교육·문화·공원 기능을 한데 모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기존 도심과 산업지역에 집중된 울산의 도시기능을 서부권으로 확장해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사업은 민간의 개발 전문성과 공공의 책임성을 결합한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된다. ㈜울산복합도시개발은 한화솔루션(45%), 울산도시공사(39%), 울주군(16%)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약 5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사업 재원을 마련했으며, 개발계획 수립부터 기반시설 조성, 토지공급, 기업 유치와 도시 활성화까지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도시 공간은 신성장사업축과 문화여가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신성장사업축에는 산업·업무 기능을 집중하고, 문화여가축에는 공원과 녹지, 문화시설을 연계한다. KTX 울산역에서 역전광장과 상업가로, 주요 도시시설, 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간체계를 구축해 도시 내부의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역교통망도 강점으로 꼽힌다.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수도권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 서울산IC 등 주요 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남권 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등이 확충되면 부산·경남권을 아우르는 광역생활권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직주근접형 도시 조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약 1만10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과 산업시설용지, 상업·지원시설을 단계적으로 공급해 주거인구 유입과 기업 활동이 상호 연계되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인근 삼성SDI와 울산하이테크밸리,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첨단산업·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계해 미래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산업전문 박람회 참가와 기업 대상 수요조사,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주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시 중앙에 공원과 학교, 주거시설을 배치하고 주요 생활편의시설을 보행공간으로 연결한다.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상업·지원시설을 단계적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교육과 문화, 휴식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복합도시개발은 ‘NEW ON CITY’라는 독자적인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고 KTX 울산역 광고와 디지털 홍보, 산업·부동산 박람회 등을 통해 도시의 미래가치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주택사업자와 기업 유치를 병행하고 도시의 성장단계에 맞춰 각종 시설을 공급함으로써 뉴온시티를 울산 서부권의 새로운 경제·생활 중심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