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안 교육감은 지난 20일 양평 이함캠퍼스와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 이천 중리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별 학부모와 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 교육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교육청과 학교,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교육감은 타운홀미팅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폰프리 스쿨'과 RAS 경기 문예체 교육, 교권보호, 교육장 공모제 등 민선 6기 경기교육대전환의 주요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지역별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운영, 학생 통학 여건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사항을 확인했다.
통학 문제에 대해서는 파주시의 '파프리카'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교육감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벽깨기'를 통해 협력하고, 안심 에듀버스를 도입해 아이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별 간담회에서는 서로 다른 교육 수요도 확인됐으며 양평에서는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운영과 학생 배치, 통학 여건 개선을 비롯해 농촌과 도시 사이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여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에 따른 학생 통학 문제와 지역별 학습 기회 차이, 체험학습 활성화 과정에서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천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생 간 갈등 해결방안에 관한 의견이 제기됐으며 중리지구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중학교 신설과 병설유치원 증설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개발과 학생 배치 여건 등을 고려한 교육시설 확충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안 교육감은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각 지역에서 확인된 교육 수요를 토대로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고, 학생 배치와 통학 지원,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현안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안민석 교육감은 21일 안양·과천에서도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이어가며 학부모들과 지역별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도내 시·군의 교육환경과 통학 여건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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