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어르신 문해교육 성과 발표…디지털 작품집 선보여

  • 16일 '2026 문해교육 한마당' 개최…세이펜 활용 음성 작품집 공개

  • 문해백일장 우수작 시상·작품 전시…어르신 학습 성과 공유

청양군 배움의 열기 가득한 ‘2026 문해교육 한마당’ 성료… 늦깎이 학생들의 빛나는 결실
청양군이 16일 개최한 ‘2026년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어르신 학습자들과 문해교사들이 문해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충남 청양군의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글이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작품집으로 제작됐다.

청양군은 16일 '2026년 문해교육 한마당'을 열고 어르신들의 삶과 경험을 담은 작품집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해백일장 우수작 시상과 작품 전시도 진행돼 늦깎이 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양군 각 읍·면에서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해 온 어르신들과 문해교사들이 참석해 학습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발간된 '디지털 문해백일장 작품집'이 관심을 모았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시와 글에 음성 기능을 접목해 전자펜인 '세이펜'으로 작품을 찍으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해백일장 우수작 시상식과 출품작 전시, 디지털 작품집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며 배움의 성취감을 나누는 자리였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도 참여해 네일아트와 팔찌 만들기, 기념사진 촬영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어르신들과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이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의 지원과 세이펜 작품집 발간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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