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임 신임 실장은 오는 15일부터 청와대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임 실장은 국세행정 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정책 실무 능력은 물론 행정·정무 감각까지 갖췄다는 점이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현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개인 체납액 1위인 이른바 ‘선박왕’ 권혁 시도그룹 회장으로부터 약 4000억원의 체납세금 납부를 이끌어낸 성과를 냈다.
1969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임 실장은 서울 강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국제조세과정을 수료했으며 행정고시 38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청와대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국세청 차장을 지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에 진출한 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초대 국세청장으로 발탁됐다.
임 실장은 이날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민생 성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며 “국민의 고단한 하루를 바꾸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69년 충남 홍성 △강서고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국제조세과정 수료 △행정고시 38회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 △국세청 차장 △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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