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임광현 실장 환영…훈식이 형만큼 잘할 것"

  • "현대사의 거대한 분수령, 함께 잘 넘어가자"

  • 강훈식 실장엔 "국정 정상화에 큰 역할"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전임자인 강훈식 비서실장 소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전임자인 강훈식 비서실장 소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대한국민의 뜻을 무한히 존중하며 현대사의 거대한 분수령을 함께 잘 넘어가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임광현 실장을 환영한다. 훈식이형만큼, 아니 그 이상을 해 내실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물러나는 강훈식 비서실장에게는 "수고 많으셨다. 황무지 벌판에서 시작된 국민주권정부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치하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지난달 21일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약 3주 만이다.

임 실장은 임명 발표 후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는 게 제게 주어진 소명이 아닐까 한다"라며 "국민의 고단한 하루를 바꾸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신임 실장은 15일부터 청와대 근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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