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관광사업체에 86억원 융자…금리 연 0.8%

  • 관광진흥기금 2차 사업 21일까지 신청…시설자금 최대 10억원·운영자금 2억원

  • 시설자금 5년 거치 7년 분할상환…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북도가 도내 관광사업체의 시설 투자와 경영 안정을 위해 86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 융자에 나선다. 대출금리는 연 0.8%로, 시설자금은 업체 당 최대 10억원, 운영자금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경북도는 ‘2026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시설 확충과 관광사업체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함께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 1차 융자사업에서는 관광사업체 7곳에 약 22억원을 지원했다.
 
시설자금은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증축·개보수에 필요한 자금이다. 업체 당 최대 10억원까지 융자하며, 금리는 연 0.8%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7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운영자금은 인건비와 사무실 임차료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영업비용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 당 최대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5년 간 영업비용의 50% 범위에서 지원한다.
 
사업 개시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체는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0.8%이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북에 사업장을 둔 여행업·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다. 관광지와 관광단지 등에 있는 기반시설도 시설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산업은 지역의 일자리와 소비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융자사업이 도내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과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사업체의 투자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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