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3일 ‘2026년 진안군 기본사회 실무추진단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추진 가이드’에 따라 실무추진단을 17개과, 39개팀으로 확대·개편한 뒤 처음 열린 자리로, 부서별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기본서비스 분야별 추진과제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본사회 정책 동향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안전·생명, 일자리, 주거, 먹거리, 에너지, 환경, 소득, 보건·의료, 돌봄, 교육, 교통, 통신, 문화·여가, 금융 등 14개 기본서비스 분야의 사업 현황과 신규 연계 과제를 살폈다.
이를 위해 기본소득 사용처를 확대하고, 지역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의 육성과 참여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추가 선정된 진안군은 지난 8월 31일 군민 1인당 월 15만원씩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화폐인 ‘빠망카드’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군은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공동체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창출된 가치가 다시 지역에 쌓이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군민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일자리 정책도 기본사회 관점에서 점검하고, 기존 사업 간 연계와 지역 여건에 맞는 과제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과제를 구체화하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4개 추진 기반과 14개 기본서비스 부문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해 2차 회의를 연 뒤, 이달 말 2027년 기본사회 실행계획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안형 기본사회는 소득, 주거, 교육, 의료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군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령면 국민체육센터 ‘첫 삽’
부지 면적 4408㎡, 연면적 1224.24㎡ 규모로 건립될 마령면 국민체육센터는 체육관과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국비 30억, 도비 14억5000만원, 군비 19억5000만원,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원 등 총 사업비 69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기공을 시작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마령 국민체육센터는 준공 후 상대적으로 체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했던 면 지역 주민들에게 균형 있는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전망된다.
전춘성 군수는 “마령 국민체육센터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차질 없이 건립을 완료하고,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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