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iH에 따르면 비룡공감2080 사업은 2020년 2월 미추홀구와 총괄사업관리자 지정 협약을 맺은 뒤 추진해 온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핵심시설인 비룡큰둥지와 비룡뜰 어울림센터, 열린둥지2 복지센터 등을 연내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H가 공개한 사업기간도 2020년부터 2026년까지로 설정돼 있다.
당초 추가 사업비 부족으로 일부 시설의 연내 준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인천시와 미추홀구, iH가 사업비 확보와 공정 조정에 나서면서 당초 목표인 12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iH는 보고 있다.
사업의 중심인 ‘비룡큰둥지’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약 1만2000㎡ 규모의 생활SOC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노후 주거지역에 부족했던 복지와 돌봄, 주거, 주차 기능을 한 공간에 배치해 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주민 커뮤니티 기능을 담당할 ‘비룡뜰 어울림센터’와 미추홀단기보호센터·경로당 등이 들어서는 ‘열린둥지2 복지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이들 시설은 사업 준공 이후 주민 교류와 생활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지역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비룡공감2080은 인천터미널 이전과 주변지역 개발 등의 영향으로 상권과 공동체 기능이 약화된 용현동 일대에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 주민공동체 회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약 16만8700㎡이며 이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면적은 약 12만㎡다.
iH 균형발전본부장은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의 핵심"이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H는 오는 10월 말 비룡공감 지역축제를 열어 사업 추진 과정과 도시재생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연말까지 비룡큰둥지와 커뮤니티·복지 거점시설의 남은 공정을 마무리해 용현동 일대 생활SOC 확충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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