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추석 직전 수요 잡는다…3시간 배송에 핸드캐리 상품 확대

  • 수도권 17개점 반경 5㎞ 대상 3시간 내 배송 서비스

  • 휴대성 높인 소형 선물세트 물량도 최대 30% 확대

모델들이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다양한 추석 핸드캐리 기프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모델들이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다양한 추석 '핸드캐리 기프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소형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수도권에서 추석 직전까지 ‘3시간 배송’을 운영한다. 명절이 임박한 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잡기 위해 휴대성과 배송 편의를 동시에 강화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본점과 잠실점 등 수도권 17개 점포에서 ‘추석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점포에서 구매한 추석 선물세트를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배송한다.
 
막바지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한다. 오는 2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상당의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한우와 굴비, 과일 등 핸드캐리 인기 상품 40여종은 최대 40% 할인한다.
 
귀성길에 직접 들고 갈 수 있는 ‘핸드캐리 기프트’는 지난해보다 준비 물량을 20~30% 늘렸다. 올해 설에도 디저트와 건강 상품은 명절 직전 일주일 매출이 전체 판매액의 절반에 이를 만큼 막판 구매 비중이 높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상품군도 세분화했다.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K-디저트’로 생과일 찹쌀떡과 수제 도자기를 묶은 ‘한정선 롯데 익스클루시브 세트’(9만8000원), 김부각을 담은 ‘바삭 셰프 에디션 혼합 선물세트’(6만7000원), 전병 6종으로 구성한 ‘강성은명과 산수화’(5만원) 등을 선보인다.
 
건강관리를 일상화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도 늘렸다. 올해 처음 고함량 폴리페놀 올리브오일 시리즈를 내놓고 ‘아트사스 폴리페놀 올리브 오일’(19만9000원), ‘하이퍼렐리온 유기농 폴리페놀 올리브 오일’(16만원) 등을 판매한다. 꿀과 허니스틱 등 간편 건강 선물도 준비했다.
 
10만원 이하 ‘가성비 프리미엄’ 수요에는 육포와 캐러멜, 김치, 명란 등을 앞세웠다. ‘롯데호텔 프리미엄 김치 캔시머’는 9만5000원, ‘한 알 명란 3종 기프트’는 5만3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이달 4일부터 추석 선물 본판매에 들어가 축산·청과·수산·그로서리 등 전체 품목 수도 지난해보다 약 20% 늘렸다. 희소성 높은 고가 선물부터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는 상품까지 선택지를 넓힌 뒤 명절 직전에는 핸드캐리와 즉시배송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양성진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품목 차별화 및 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