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지사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언급하며 "변화가 시작된 강원을 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드렸다"며 균형발전의 성과가 강원을 넘어 국가 전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당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강원에 대한 대기업 투자 논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단순한 대규모 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 고용과 도내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강원 경제 대전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GS가 동해 북평제2일반산업단지에 추진하는 2.4GW급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들었으며 총투자비는 약 30조 원으로 GPU와 메모리 등까지 포함하면 최대 120조 원 규모가 될 수 있다는 계획이 공개된 상태다.
관광 분야에서도 민간투자가 이어져 고성 거진읍 반암리 일원에는 2035년까지 5000억원을 투입하는 해솔리아 관광단지가 추진되고 있으며 숙박시설과 골프장, 해양레포츠·문화체험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상호 지사는 "대기업이 강원에 투자한다는 것은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며 "강원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큰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 지사는 도지사와 시장·군수, 지역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강원 경제 대전환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중앙당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기업 투자와 관광개발, 강릉 현안 등을 성과로 연결해 "민주당이 일하니 강원도가 정말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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