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청년, 군 장병, 시민들이 지난 11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6 논산시 꿈빛나래 페스티벌×논산 청년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논산시]
무대에서는 청년 예술인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진로체험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탐색했다.
청소년과 청년, 육군훈련소 장병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한데 모인 논산시민가족공원은 이틀 동안 꿈과 열정이 교차하는 젊음의 축제장으로 변했다.
논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논산시 꿈빛나래 페스티벌×논산 청년 페스티벌’에 1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탐험하고, 경험하고, 빛나는 우리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진로박람회와 청소년문화제, 논산청년페스티벌을 하나로 연결했다. 진로 탐색과 문화공연, 스포츠를 결합해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로 꾸몄다.
축제에는 육군훈련소 장병 320여 명과 시군 청년 300여 명도 함께했다. 군 장병과 청년들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렸고, 청소년과 시민까지 가세하면서 행사장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민·관·군 교류의 장이 됐다.
개막 첫날 열린 청소년진로박람회에는 논산지역 중·고등학교 26개교 학생 330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미래산업을 비롯한 여러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했다.
해가 기울면서 축제의 열기는 공연 무대로 옮겨갔다. 스테이씨(STAYC)와 김하온, 나우아임영, 노브레인, 더윈드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청소년과 청년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나섰다. ‘갓 탤런트(GOT TALENT)’ 경연에서는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펼쳤고, 농구대회에서는 팀별 경쟁과 응원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천안에서 축제장을 찾은 김○학 씨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큰 축제를 즐겁게 경험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논산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내년에는 가족·친구들과 엑스포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행사장 곳곳을 돌며 참가자들에게 진로와 관심사를 묻고 이야기를 나눴다.
백성현 시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보며 논산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며 “젊은 세대가 진로와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능성을 찾고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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