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추석만큼은 주변 한 번 더 돌아봐야"...취약계층 꾸러미 포장 동참

  • 광교종합사회복지관서 권인욱·윤연희 회장과 생필품 꾸러미 직접 포장

  • 추 지사 "추석만큼은 서로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 돼야"

사진추미애 지사 SNS
[사진=추미애 지사 SNS]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명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한 뒤,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변 이웃의 안부를 한 번 더 살피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추석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미애 지사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등과 함께 추석 꾸러미를 포장한 현장을 소개하면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담는 과정에서 꾸러미를 받을 이웃들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추 지사는 명절이 모든 사람에게 즐거운 시간만은 아니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적은 취약계층에게는 연휴가 평소보다 더 외롭게 다가올 수 있다며 이번 꾸러미가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위로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추 지사가 참여한 행사는 지난 11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6년 풍성한 추석 사랑나눔 전달식’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달할 먹거리와 생필품을 직접 포장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추석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1만5000명에게 총 1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필요에 따라 생계비 7억원과 명절물품 4억원을 나눠 지원해 명절을 앞두고 커지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추미애 지사는 "추석만큼은 우리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서로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물건만 채운 것이 아니라 올 추석만큼은 포근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함께 담았고, 경기도도 가까운 곳에서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지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서 앞으로 도내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며 경기도와 경기사랑의열매는 이번 추석 지원을 통해 생계비와 명절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면서 민간 나눔과 공공 복지를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추미애 지사 SNS
[사진=추미애 지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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