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인 남대천에서 물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하천 생태계를 배우는 현장형 생태관광 교육이 진행됐다.
12일 ‘2026년 양양 남대천 생태관광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9월 교육생들은 ‘남대천 물속 생물’을 주제로 남대천 일대에 서식하는 수서생물을 관찰하며 생태환경을 살펴봤다.
이번 교육은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남대천 현장으로 나가 물속 생물을 직접 확인하고, 생물이 살아가는 서식환경을 함께 살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하천 곳곳을 살피며 물속에서 살아가는 수서생물의 모습과 움직임을 관찰했다. 물의 흐름과 하천 바닥, 주변 식생 등 생물의 서식환경도 함께 살펴보며 남대천이 다양한 생명체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태공간이라는 점을 체감했다.
특히 수서생물 관찰은 하천 생태환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하천에 어떤 생물이 서식하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물과 주변 환경이 생물의 서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생물을 관찰하면서 남대천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도 되새겼다. 하천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질뿐 아니라 하천 주변 환경과 서식공간을 함께 보호해야 한다는 점도 체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대천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보전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자연 속에서 실제 생물을 관찰하며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과서나 사진으로 접하던 생물을 직접 살펴보면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현장교육으로 이어졌다.
남대천은 양양지역을 대표하는 하천으로 산과 들을 지나 동해로 이어지며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하천과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은 지역의 자연자원을 알리는 동시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작은 수서생물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남대천의 생태환경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눈에 쉽게 띄지 않았던 물속 생명체를 찾아보며 평소 지나쳤던 하천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역의 자연자원을 지속 가능한 관광과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필요가 있다. 남대천 생태관광 교육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보전의 가치를 알리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2026년 양양 남대천 생태관광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남대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역 생태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계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현장형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