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랙앤본, 성수에 첫 단독 팝업…뉴욕 소호 감성 담았다

  • 미국 외 지역 첫 팝업…미라마 한정판 공개

랙앤본 국내 첫 플래그십형 단독 팝업스토어사진랙앤본
랙앤본 국내 첫 플래그십형 단독 팝업스토어[사진=랙앤본]

삼성물산 랙앤본이 남성복 라인업을 확대하며 서울 성수동에 국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랙앤본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에서 랙앤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팝업이자 국내 첫 플래그십형 단독 팝업이다.

이번 팝업은 'From SoHo to Seongsu(소호에서 성수로)'를 주제로 꾸며졌다. 과거 산업 단지에서 문화 예술 중심지로 변화한 뉴욕 소호와 서울 성수동의 공통점에 착안해 공간을 구성했다.

팝업은 2개 층으로 운영된다. 1층은 창고를 개조한 로프트(Loft) 분위기를 구현한 공간으로 2026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에는 라이브 DJ 공연도 진행한다.

2층은 랙앤본의 대표 상품군 미라마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미라마는 다른 소재 위에 데님의 질감과 무늬를 사실적으로 인쇄하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이다. 벽과 가구 등 공간 전반에도 같은 기법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팝업에서는 미라마 한정판 컬렉션도 최초 공개한다. 벨벳 소재에 데님 질감을 구현한 제품과 신규 색상 '그레이시 블루' 셋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조영주 삼성물산 패션부문 랙앤본 담당 팀장은 "이번 팝업을 통해 랙앤본만의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랙앤본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 수도 45% 늘었다. 회사는 여성복 중심이었던 제품군을 남성복까지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오프라인 첫 남성 팝업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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