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행정사무감사 질의와 5분 발언문을 작성하는 실전 교육에 들어갔다.
충남도의회는 10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6년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시작했다.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에는 설미경·이선·최연숙·유해중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의원 맞춤형 교육은 개별 의원의 신청을 받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 분야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이번에는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실제 의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와 스피치 실습에 무게를 뒀다.
첫날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로 방대한 정책 자료를 분석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방법을 다뤘다. 본회의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질의·답변 상황을 가정한 발표 훈련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도민 간담회와 언론 인터뷰 대응법을 익히고, AI를 활용한 5분 발언문과 연설문 작성에 나선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용할 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도 실습한다.
참여 의원들은 “AI를 활용해 정책 자료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스피치 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정확히 대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교육 내용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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