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이달 내 한미 외교장관 회담 예정…동맹은 굳건"

  • 국회 대정부 질문서 "굳건한 동맹이라도 이견 있을 수 있어"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차 정기회 6차 본회의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차 정기회 6차 본회의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일 "이달 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갈등설이 불거진 가운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예고하며 차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국방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한미동맹은 굳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무리 굳건한 동맹이라도 이견은 있을 수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문제가 되는 것들을 긴밀히 협의하면서 해소시켜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미 간의 외교장관 회담도 지속적으로 있었다"며 "이달 내에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항간에 떠도는 건 근거가 없다"면서 "설령 그렇게 보는 시각이 있다고 해도 충분히 협의를 통해 해소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미국은 대한민국 정부를 향해 호르무즈 파병을 압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쿠팡 사태 등을 통해 한미 간 갈등이 불거진 것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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