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10일 청문회 준비단 "출근 안 해, 자택서 자료 검토"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0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청문회 준비를 이어간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후보자는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준비단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사무실 대신 자택에서 국회가 요청한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를 검토할 예정이다. 

후보자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는 데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용 후보자는 지난 2일 첫 출근길에서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을 밝힌 이후 장관직 겸직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전날에도 겸직 문제를 비롯해 비선조직의 성차별 지침 묵인 의혹, 가족 정당 의혹, 시·도당 사무실 허위 등록 의혹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겠다"는 입장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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