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 삼척중앙시장 일원서 산행 안전수칙 집중 홍보…시장·저지대 풍수해 취약사항도 현장 점검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사진삼척시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수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삼척시는 10일 삼척중앙시장 일원에서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과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행과 야외활동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척시 재난안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단풍철이 맞물리면서 등산과 트레킹 등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그러나 일교차가 커지고 산행 중 체력 저하나 미끄러짐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산행에 앞서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기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 같은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안전한 가을철 야외활동을 당부했다.
 
캠페인과 함께 현장 중심의 재난 취약지역 점검도 진행됐다.
 
시는 삼척중앙시장과 인근 저지대를 직접 돌며 배수구 막힘 여부와 시설물 파손 등 풍수해 취약사항을 살폈다. 특히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배수 기능 저하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현장 상태를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저지대의 안전 취약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보완함으로써 각종 재난 발생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재난이나 안전 관련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경우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관계기관의 조치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풍수해·지진재해보험과 안전취약계층 안전용품 지원사업 등 각종 안전 관련 제도도 홍보했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을 알리고, 특히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삼척시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안전사고 유형도 달라지는 만큼 시기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현장점검 역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재난 취약지역과 시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산행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하고 안전신문고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계절별 재난·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