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2026년 하반기 생산직과 일반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선박 건조 현장의 전문 인력부터 설계, 인공지능 전환(AX), 연구개발 분야까지 채용 범위를 넓혀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생산직 신입사원은 △용접·취부 △자동용접 △크레인 운영 △장비 유지·보수 등 총 13개 직무에서 모집한다. 하반기 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은 모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생산직 채용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9분까지 한화오션 생산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화오션 신입사원 채용에 대한 관심은 앞선 상반기 생산직 채용에서도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생산직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은 82대 1을 기록했으며, 최종적으로 43명이 입사하기도 했다.
한화오션 출범 이후 실적 및 직원 처우 개선이 이뤄지며 신규 직원 채용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출범 당시 8600여명이던 임직원 수는 2026년 9월 현재 1만1000여명으로 늘었다. 3년여 만에 2400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앞으로도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 인력과 설계·연구개발·디지털 분야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조선·해양·방산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 호황이 이어지며 대규모 채용 기조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생산직과 일반직 모두 채용이 확대되며 조선업계 고용 인원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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