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미얀마 양곤 청소년 교육시설을 다시 찾아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 차례 시설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건립에 참여한 건물을 올해 직업훈련과 휴식 공간으로 채우며 현지 지원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이 7일부터 11일까지 미얀마 양곤 다케다 교육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다케다 교육센터는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과 지역개발사업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봉사단은 센터 신관에 청소년 직업훈련 실습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한다. 건물 안팎의 도색과 벽화 작업 및 외부 담장 공사에도 참여한다. 신관은 지난해 봉사단이 신축 공사에 힘을 보탠 건물이다.
올해는 집수리 봉사 경험이 있거나 벽화 공모전 수상 이력 등을 가진 임직원 30여명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LG전자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ESG 아카데미' 우수 활동자 4명도 동행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지난해 임직원 600여명이 77개 팀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5년간 참여 임직원은 5000여명에 달한다. 미얀마 봉사 역시 단발성 해외 지원보다 임직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현지 수요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봉사단은 인근 저소득층 가정에도 쌀과 치약 등 생필품이 담긴 키트 400개를 전달한다. LG전자는 2019년부터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현지 법인 임직원과 함께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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