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교육감, 조직문화부터 청렴 강화...신규·승진자 교육 확대

  • 8일 도교육청 대강당서 실시...본청·소속기관·학교 공직자 참여

  • 올해 반부패 정책 7대 전략·22개 과제 추진...상반기 이행률 64%

강삼영 교육감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삼영 교육감.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이 신규 임용자와 승진 공직자를 포함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핵심 법령을 다루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조직문화 전반의 공정성과 신뢰도 강화에 나섰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본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교육’에는 도교육청 직원과 각급 소속기관 및 학교의 신규 임용·승진 공직자 등이 참석해 공직 현장에서 필요한 청렴 기준과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이 지난 3월 확정한 ‘2026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본청 정책 담당자와 일선 현장의 신규·승진 공직자가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조직문화 변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장은경 서기관이 맡아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핵심 법령을 실제 사례와 연결해 설명하고, 업무 과정에서 반복되기 쉬운 관행적 부조리와 이해충돌 상황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반부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사성 사업을 줄이는 ‘청렴 정책 다이어트’, 현장 밀착형 성과관리를 위한 부서 책임제, 저연차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하는 강원형 MZ 주니어보드, AI 소통 챗봇 등 새로운 소통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점검 결과 7대 전략과 22개 청렴 과제의 이행률은 64%로 집계됐으며 MZ 주니어보드에는 저연차 공무원 28명이 참여해 조직 내 소통과 상향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과장급 이상 간부 대상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와 AI 청렴 소통 챗봇 고도화, 2억원 이상 발주공사 대상 실시간 청렴 설문조사 등을 추진해 조직 내부뿐 아니라 교육현장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재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다지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강원교육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교육청은 올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부서별 부패취약 분야 관리와 공직자 교육, 내부 소통체계 개선을 병행하며 청렴정책이 일선 학교와 교육행정 현장까지 이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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