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전공 안으로'...동명대 7개 학과 헬스케어 융합교육

  • 간호·재활·스포츠·뷰티 전공생 참여...AI 의료·돌봄로봇 등 산업 적용 사례 체험

  • 'TU 부산형 AI·DX 융합인재 틔움사업' 연계...전공별 미래 진로·기술 활용 가능성 점검

동명대 7개 학과 재학생들이 2026 헬스케어 위크를 참관했다사진동명대
동명대 7개 학과 재학생들이 '2026 헬스케어 위크'를 참관했다.[사진=동명대]


동명대학교가 보건·스포츠·뷰티 계열 7개 학과 재학생을 한 산업 전시장에 동시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전공교육과 AI·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잇는 작업에 들어갔다.

동명대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스포츠재활학과, 뷰티케어학과, K-sports태권도학과, 스포츠융합학과 재학생들은 지난 3~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헬스케어 위크'를 찾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살펴봤다.

이번 참관은 동명대 대학혁신단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재원으로 운영하는 'TU 부산형 AI·DX 융합인재 틔움사업'과 연계됐다. 전공 분야와 AI·DX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학생들이 직접 확인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학생들이 살펴본 품목은 웨어러블 기반 건강 모니터링, AI 임상데이터 활용, 재활·돌봄 로봇, 디지털 건강측정 및 재활 장비, 스마트 복지·시니어 케어 솔루션, 지역사회 통합돌봄, 항노화 서비스다.


간호학과는 AI 기반 임상 의사결정 기술이 간호·돌봄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확인하고 재활·돌봄 로봇과 시니어 케어 솔루션을 체험했다. 작업치료학과는 에이지테크(AgeTech)에 초점을 맞춰 '에이지테크 기술로 여는 고령친화산업의 미래' 세미나에 참여했다.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학생들은 의료·재활기기 전시를 돌며 언어재활사·청능사 직역의 확장 가능성을 살폈고, K-sports태권도학과는 디지털 건강측정 장비를 직접 다루며 선수 트레이닝 적용 여지를 따졌다. 스포츠재활학과와 뷰티케어학과, 스포츠융합학과 학생들도 각 전공과 연계된 기술을 확인했다.

차지철 대학혁신단장은 "이번 현장체험은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이 자신의 전공 및 산업 현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지식에 AI·DX 역량을 더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7일부터 11일까지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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