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 특사 윗코프·쿠슈너 만난다…"키이우 공격 사흘간 보류"

지난해 8월 미국 알래스카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만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타스통신에 따르면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는 이날 낮 12시52분께 러시아 모스크바 브누코보2공항에 도착했다. 푸틴 대통령의 대외투자·경제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공항에 직접 나가 미국 대표단을 맞았다.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대표단과 악수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피스메이커 윗코프와 쿠슈너, 모스크바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대표단이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이동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는 키이우에 대한 공격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오늘 자정부터 사흘간 키이우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라고 명령했다”며 “우크라이나가 미국 측과 진행 중인 준비와 접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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