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양경찰서가 제26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강릉항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강릉수협,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대한적십자 등 약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해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해양환경보전 운동이다.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참여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강릉항 주변 항·포구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잠수인력을 투입해 수중에 가라앉은 폐기물도 제거할 예정이다.
해양쓰레기는 해양생태계를 훼손하고 선박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지속적인 수거와 발생 예방이 필요한 만큼 강릉해경은 민·관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진 전시회와 홍보 엽서 배부 등 캠페인도 진행된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정수 강릉해양경찰서장은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계기로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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