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성전면 8개 마을 광역상수도 공급…346세대 생활용수 개선

  • 도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준공…총사업비 44억원 투입

  • 상수도 관로 15.3㎞·가압장 2개소 설치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강진군 성전면 도림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준공식을 마친 뒤 호스로 연결된 광역상수도 물을 뿜어내면서 활짝 웃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강진군 성전면 도림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준공식을 마친 뒤 호스로 연결된 광역상수도 물을 뿜어내면서 활짝 웃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군 성전면 도림지구 8개 마을 346세대에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면서 주민들이 겪어온 생활용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지난 1일 성전면 신기마을회관 앞에서 도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윤영남 강진군의회 의장, 군의원, 성전면 마을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도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그동안 마을상수도에 의존하면서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 등의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20년 강진군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도림지구 광역상수도 연결계획을 반영한 뒤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2022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민 의견 수렴과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에는 총 44억원이 투입됐다. 강진군은 상수도 관로 15.3㎞를 설치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가압장 2개소를 구축했다.

상수도 공사 과정에서 훼손된 마을안길과 주요 진입도로에 대한 아스콘 포장도 함께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성전면 신기·동령·오산·수암·랑동·도림·장등·신예 등 8개 마을 346세대가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게 됐다.

특히 기존 마을상수도 이용 과정에서 제기됐던 수질과 수량 문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군은 상수도 공급 확대가 주민 생활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군민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기반”이라며 “도림지구 사업 준공을 계기로 성전면을 비롯한 상수도 공급 취약지역의 물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도림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통해 광역상수도 공급지역을 성전면 8개 마을까지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급수 여건을 점검하고 생활용수 공급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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