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남원시 주요사업,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거 반영

  • 남원 경찰수련원, 도자전시관 건립 등…국회 심의 단계서도 반영에 총력

양충모 남원시장사진남원시
양충모 남원시장.[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거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양충모 시장이 민선9기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 단계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를 직접 찾아다니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결과, 다수의 사업예산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 10.7억원 △연합형 행복기숙사 건립 22.85억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 40억원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20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당초 부처안보다 대거 늘어난 것이다.

또한 △하도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입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종합정비사업 △귀석지구 배수개선사업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도 적극 대응한 결과, 이달 중 최종 예산 배정액이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민선9기 출범 이후 대응한 신규사업 가운데 지리산권 탐방로 정비사업과 국지도60호선 남원 인월~산내 구간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됐다. 이들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 재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지역의 성장을 도모할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국립 지리산 산림치유원 조성 사업, 국지도 60호선 개량사업 등 정부 예산 편성에서 사전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던 사업들이 향후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국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회상주반을 운영하고, 주요 사업별 심의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지역구 박희승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을 상대로 국비 추가 반영을 위한 밀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충모 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중요한 과제로 보고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해왔다”며 “국회 심의 단계에서는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시급한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 국가예산으로 전년 대비 157억원이 늘어난 1812억원,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169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역대 춘향 찾습니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남원시가 춘향선발대회와 함께해 온 역대 춘향을 찾는다.

2일 시에 따르면 1950년부터 이어져 온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역사와 함께하며 남원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해 왔다. 

이에 시는 춘향제가 100회를 향해 나아가는 만큼 역대 춘향을 다시 찾음으로써,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고 앞으로 이어갈 춘향제의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역대 춘향을 찾습니다’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모집에는 역대 춘향 본인은 물론 가족·친구·지인 등의 추천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폼을 통해 이름, 춘향 기수, 연락처 등을 작성하면 된다.

 ‘역대 춘향을 찾습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홍보전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춘향선발대회는 그동안 대회를 거쳐 간 역대 수상자들이 현재 연예계 각 영역에서 배우 겸 방송인으로 맹활약하고 있어 스타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미스춘향 출신 배우로는 배우 최란,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장신영, 강예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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