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美공적연기금 CalPERS 면담…"韓자본시장 투자 매력 알릴 것"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미국 최대 공적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만나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뉴욕 글로벌 로드쇼 및 뉴욕증권거래소(NYSE)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 이사장은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칼퍼스의 스티븐 길모어 최고투자책임자(CIO)와 면담했다.

칼퍼스는 약 24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최대 규모의 공적연기금이다.

이번 면담에서 정 이사장은 글로벌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의견과 관심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정부와 거래소가 추진해 온 자본시장 제도 개선 성과와 한국 시장의 투자 매력을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주요 글로벌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 시장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오는 3일 뉴욕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등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Korea Exchange Global Roadshow in New York'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래소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증권이 공동 개최하며 글로벌 기관투자자 약 20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로드쇼에서는 정부와 거래소가 추진해 온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외국인 투자 접근성 제고 노력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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