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1일 국회에 3조7033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올해(3조6152억원)에 비해 881억원 늘어난 수치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체불가 대한민국, 세계가 찾는 외교강국' 실현을 위해 핵심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K-이니셔티브 확산 등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2028년 국제경제협력 분야의 최상위 포럼인 '2028 G20 정상회의'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다"며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통해 국제경제 논의를 주도하고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8 G20 의장국 준비 예산은 23억원으로 신규 편성됐다.
또 △인공지능 외교강화(15억원) △시설강화 및 화재대비(39억원) △2027년 제49차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 및 제29차 환경보호위원회 개최(38억원) 예산이 신규 편성됐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2027년 예산안이 국회 심사에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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