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즐긴다...동탄7동 '동탄호수한마당' 6회째 성황

  • 동탄호수공원 송방천3교 일원서 개최...주민자치회 주최·주관 자생특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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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철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가 주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장터와 체험, 공연까지 참여하는 동탄7동 자생특화축제 ‘제6회 동탄호수한마당’에 참석해 지역의 특색을 주민 스스로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주민자치형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동탄호수공원 송방천3교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김상수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김기현·유지혜 의원과 동탄7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동탄7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와 지역축제, 교육·공동체 활동 등을 직접 추진하는 주민 참여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동탄호수한마당은 동탄7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자생특화축제로,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이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지역 농산물 장터가 마련됐으며 14개 체험부스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 버블쇼, 주민 버스킹 등이 이어져 주민이 관람객이자 행사 운영 주체로 참여했다.

동탄호수한마당은 지난해에도 같은 송방천3교 일원에서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 참여형 축제로 이어져 왔다. 화성시 공식 공지에 따르면 지난해 제5회 행사에서도 주민 판매자를 별도로 모집해 주민이 직접 장터를 꾸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계철 의장은 "자생특화축제는 우리 동네 축제를 우리 동네 사람들이 직접 만들자고 힘을 모은 것"이라며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직접 무대에 오르고 온 가족이 즐기는 것이 진짜 주민자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서는 사람도 주민이고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주민인 만큼 이런 축제가 더 오래가고 더 커져야 한다"며 "지역마다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가는 것이 자생특화축제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과 주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축제와 공동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듣고, 읍·면·동별 자생특화축제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와 예산 지원을 살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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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성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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