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중국 당국, 소독 업체 불법 살충제 사용 조사

사진중국 국무원 홈페이지
[사진=중국 국무원 홈페이지]

중국 국무원 식품안전위원회 판공실은 푸젠성 샤먼시의 소독 업체가 음식점 소독에 불법 살충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문제와 관련해 중앙 작업팀을 구성하여 현지 조사와 행정 지도 등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복수의 외식 체인을 고객으로 둔 소독 업체가 농업 등에서 사용되는 살충제인 디클로르보스를 각 매장 내 소독용으로 사용해 온 것이 중국 언론의 보도로 밝혀졌다. 식기나 식자재 근처에서 디클로르보스를 분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으며, 수십 개 매장에서 이와 같은 불법 소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식품안전위원회 판공실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가질병예방통제국과 합동으로 작업팀을 조직했다. 현지에서 조사와 감독, 지도를 실시하고 위법 행위는 엄격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얼마 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된 용액에 담근 배추가 출하된 사실도 밝혀진 바 있어 식품 안전을 둘러싼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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